손담비, 딸 생각에 '오열' "잘못될까 겁나..'살아있나?' 숨소리 확인해" 울컥(담비손) 작성일 09-0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9o1dWA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53f7b8a2618723e330d8e445c2c1ee67d69d05ea05910d16f16f56e82a038d" dmcf-pid="7b2gtJYc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04140997wphw.jpg" data-org-width="628" dmcf-mid="ps2gtJYc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04140997wph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a7f7b93fbdcb6e29ed0b17081937d6a65911882c8e25f7acac485c2654e3e5" dmcf-pid="zKVaFiGkyK" dmcf-ptype="general">[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의 신생아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p> <p contents-hash="3f9bcd9a37e42573a4b2c76992fe0876e5df2b06b68ac87b927d6842948ba20a" dmcf-pid="q9fN3nHECb" dmcf-ptype="general">29일 '담비손' 채널에는 "3년 만에 돌아온 퀸비, 그치만 터진 엄마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f3e05af0d2571419245fc0b40fbebeaf76f05be1859f1a95e10c33ea50af0de4" dmcf-pid="B24j0LXDWB" dmcf-ptype="general">이날 손담비는 "저는 요즘에 이 두개를 읽고 있다"며 '어른의 문해력', '어른의 어휘공부', 그리고 딸 해이에게 읽어주기 위한 동화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860d9e457b7874b4f43918778dce4d5cc52ea5dc34c65fb34c7c418bb037849" dmcf-pid="bV8ApoZwTq" dmcf-ptype="general">그는 "이걸 샀는데 저 이거 읽다가 울었어요. 나 진짜.. 이거 진짜 슬프다기보다는 너무 공감이 돼서. 너무 울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83a0e352541bb6f23b43be61e3e429f7a586ae4ae1baae77c52eeda32e9e2e5b" dmcf-pid="KFpxT4OJSz" dmcf-ptype="general">손담비는 "이건 애기한테 못 읽어줄것 같다. 또 얘기하다 울것 같다"며 "이게 어떤 내용이냐면 (책을) 사시는 분들이 재미없을수 있으니까 그냥 조금만"이라고 책 일부를 읽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21b49a31bcc51ba7a48c69ddf6ebb24400feb5c1ea5493ac606e2719124f9df" dmcf-pid="93UMy8Iih7" dmcf-ptype="general">그는 "'엄마는 지금 너를 기다리고 있어. 엄마랑 처음 떨어져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하룻밤 자고 올 너를 기다리는데 오래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그림이 막 유치원에서 애기가 나온다. 근데 애기가 태어났을때, '네가 아이였을때 엄마는 잠든 네 곁을 쉽게 떠나질 못했어. 떠났다가도 금방 돌아와 다시 네 숨소리를 듣고는 했어. 내가 안 보는 동안 혹시라도 네가 어떻게 될까봐 겁이 났거든'"이라며 책 구절을 읽다가 돌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cb7563a6524275feb434fde7c9be7e4c08182103bd5cffc53211606a8aaad" dmcf-pid="20uRW6Cn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04141220gwze.jpg" data-org-width="628" dmcf-mid="UV0Qvfsd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poctan/20250901004141220gwz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676fca26b78ad9af30fc256a4694a3d4107b2396fa8f92f3c219251af36dd9" dmcf-pid="Vp7eYPhLyU" dmcf-ptype="general">이에 손담비는 "나 또 눈물나온다. 웃기지?"라며 "아니 이게 너무 공감이 돼서. 아기가 어렸을때부터 컸을때까지의 감정을 담은건데 저는 아직 아기가 어리지만 신생아때 잘 모르니까. 아기가 자고있는데 옆을 못 떠났다. 왜냐면 '살아있나?'하고 진짜 숨소리를 제가 이렇게 해본거다. 너무 곤히 자는데 모를까봐. 안 보는동안 혹시 뭐. 진짜 아무 일도 없는데 겁이 나서 그랬던 기억이 있다"라고 딸이 잘못될까봐 전전긍긍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62097ab8407da3b5e47f6ea8053a37871fc0aaf5adf8bb6eab2e434843f8032a" dmcf-pid="fUzdGQloWp"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지금 요즘 아기한테 까꿍놀이 하고 있다. 해이가 엄청 꺄르를 웃는다. 이제는 그럴 때다. '엄마가 놀아주는구나' 라는걸 아는 것 같다. 그런것들을 묘사한 책인데 엄청 공감이 되면서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근데 이 책 꼭 한번. 만약에 애기 있는 분들은 진짜 너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시봐도 너무 진짜 공감된다"며 "이건 애기 못 읽어줄 것 같다. 읽어주다가 오열할것 같다"라고 울컥했다.</p> <p contents-hash="e3f4c625a794dbd93eb00a7020e09ce8ef62f8765af4959dfe457af5e6b9366f" dmcf-pid="4uqJHxSgC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거랑 요즘에 어휘력, 문해력 달리는것 같아서 좀 더 이거 공부하면 연기할때나 말할때나 훨씬 더 잘 얘기할수 있을것 같고 감정표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어쨌든 우리 쓰담이 분들이 만약에 아기가 있는 분이라면 이책을 정말 강추. 어휘 책은 제가 좋아하는거라 만약 그게 부족하신 분들이 있다면 이런 책도 좋고. 애기 있으신분들 이 책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거듭 추천했다.</p> <p contents-hash="ad0d24987a30dc0f85a9c4924ee3981b68744a381960d136a6c8395f3fba327c" dmcf-pid="87BiXMvaT3" dmcf-ptype="general">/delight_me@osen.co.kr</p> <p contents-hash="977a903163b644987b3f1961d0b68de0f9073a0a7f21b775b5c10c14546925b6" dmcf-pid="6zbnZRTNlF" dmcf-ptype="general">[사진] 담비손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 번째 승소' 유승준, 성룡 덕에 살았다 "한국 스캔들에 위축됐었는데…" (유승준) 09-01 다음 '아빠 어디가' 윤후, 윤민수의 이혼 고백에 당황 "이런 대화 처음이라"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