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공공의 적2' 실제 모델 김희준, "300억 연매출 로펌 대표됐다" ('사당귀')

작성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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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KOn6XMvaG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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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001837862wsdf.jpg" data-org-width="803" dmcf-mid="qdwA9DuS5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001837862wsd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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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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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9f1bb12cdd1c7e9ba24e944c4224b2d3f140fa5d7f96862d6c0b560503c103c" dmcf-pid="2hgx1dWAHy" dmcf-ptype="general"><br>'수리남'과 '공공의적2' 실제 모델로 알려진 전직 검사 김희준이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br><br>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사당귀' 최초로 변호사 보스가 출연했다. <br><br>이날 방송에서 김희준은 검사 시절 22년간 마약과 조직범죄 사건을 전담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펌 대표 이사이자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br><br>그는 "140명 변호사, 70명 직원을 이끌고 있다"며 "합병 전 로펌 연 매출이 300억 정도였는데, 합병 후 매출이 늘어나 600억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김희준은 자신이 수사했던 실제 사건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경험을 들려주며 "드러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후배 변호사들에게 자신의 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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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001839208ajnb.jpg" data-org-width="741" dmcf-mid="BLUHN1Jq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1/10asia/20250901001839208ajn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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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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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e20dac8156bd68e9668f3829127e32f2dce162ae2c9c21c6acaf77701dc7a63" dmcf-pid="fSNRFiGkZv" dmcf-ptype="general"><br>또한 김희준은 "제가 마약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게 물뽕 사건, '물뽕'이라는 이름도 제가 지었고, '수리남'의 배경이 된 사건도 검사 시절에 담당했다. 프로포폴도 최초로 수사해서 마약으로 지정시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br><br>영화 '공공의 적2'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 역의 실제 모델이기도. 그는 "원래 제 이름에서 '희'를 빼고 김준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1편과 똑같이 강철중으로 가자고 했다. 제가 드러나길 싫어한다"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사건이다 보니까 영화나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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