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조현아 “母 떠나고 새아버지와 30년…유일한 지지자” 눈물 (미우새) 작성일 08-3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gclW6Cn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29c82f4bb480508bbae9cd1ff6c49c35db7e7e81c5cd6604ec415fdbaa5710" dmcf-pid="fakSYPhL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ilgansports/20250831233718242oyok.png" data-org-width="800" dmcf-mid="2WF98ObY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ilgansports/20250831233718242oyo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bde1e481344b0277ff71e1205096634b23c95521497094b4bbc55cd6999789" dmcf-pid="4NEvGQlowO" dmcf-ptype="general"> 가수 조현아가 새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br> <br>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새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는 조현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br> <br>이날 조현아는 “내가 어릴 때 아빠한테 재롱을 많이 떨었다. 그러다 사춘기 오고 나서부터 아빠한테 심하게 했다. 아빠라고 부르지 못했다. 그때는 그게 힘들었다. 아빠가 싫은 게 아니라 어린 마음에 엄마를 뺏겼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br> <br>새아버지는 “몇 년 지나서 네가 하는 아빠 소리를 듣고 ‘나를 받아들였구나’ 생각했다”며 “가슴이 벅찼다. 나에게 두 딸이 생겼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br> <br>조현아는 “학창 시절 내내 아빠한테 고마웠다. 클래식할 때 부전공으로 플루트 해야 한다고 했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엄마가) 망설였다. 그때 아빠가 플루트를 사 왔다. 아직도 기억난다. 너무 고마웠다”며 “내가 재즈한다, 가수 한다고 할 때도 엄마가 반대했다. 사실 날 지지해 준 사람은 아빠뿐”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br> <br>이에 새아버지는 “네가 대학에 합격하니까 엄마가 아무 소리 안 했다. 만약 합격 못 했으면 나도 시달렸을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br> <br>조현아는 “아빠가 그때 나 맨날 픽업 다녔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아빠의 모습은 성실한 모습이다. 항상 나를 데려다주고 챙겨줬다. 한 번도 화낸 적 없다. 30년 가까이 살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빠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br> <br>“딸을 공짜로 얻었으니까 그런 희생이야 당연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한 새아버지는 “내가 못되게 해서 서운한 거 없었냐”는 질문에 “하나도 없다. 서운할 게 뭐가 있느냐. 행복하다”며 웃어 보였다. <br> <br>한편 조현아는 5년 전 모친상을 당한 후 새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친부는 조현아가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나영, 큰 결심 했다..조혈모세포 기증 '눈물'→♥마이큐도 '응원'(노필터티비) 08-31 다음 '우승 청부사'가 왔다 "KT의 도약 지켜보세요"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