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부모 이혼에 속 깊은 반응..가족과 대화 단절 후회 돼" (미우새)[종합] 작성일 08-31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1JPLHMU7M"> <div contents-hash="8f0363c32afaebd0188a930f969bd23842c22772504386770df80659288db3dd" dmcf-pid="XC9ufmqyUx" dmcf-ptype="general">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5b672b71f375cf850d19c4eea9fc8a093adbcba889ad60a9324a6243dd3201" dmcf-pid="Zh274sBW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6480ecma.jpg" data-org-width="700" dmcf-mid="W2d6nGxp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6480ecm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d307f592b97a1b52c7eca5a7b365b90b02a223ac90c75cde8e5fd2cfc919ca" dmcf-pid="5lVz8ObY3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윤민수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아들 윤후의 반응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58d564c036aebb5a8ac2d8443509de7bdc1372cbdae687420dc7d4fce8f81c9c" dmcf-pid="1Sfq6IKGp6"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이혼 후 이종혁과 술자리를 가지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5b0a1e9449819b6102a092218e34e614e7a5a5788e14a4752c2f55cb63da0477" dmcf-pid="tv4BPC9H78" dmcf-ptype="general">'아빠 어디가?'에서 인연을 맺었던 윤민수와 이종혁은 학부모로 만나 12년 이상 찐친으로 지내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f9b7b861a726a286a6ad0d922260a5a1ff5e97cff49afa1ad09cf1c8ca09b27b" dmcf-pid="FT8bQh2XU4"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머리 멋있지 않냐"라며 드레드락 헤어를 자랑했고 이종혁은 "이혼하고 심경의 변화 때문에 머리 하는 거냐"라고 놀렸다. </p> <p contents-hash="2e4ed17c356d7f27a49091ec3a8cd9501c87d320648fe5de9f04c7460937f3cb" dmcf-pid="3y6KxlVZzf" dmcf-ptype="general">이어 "너 사실은 이혼 생각한지 오래 되지 않았냐. 서류만 늦은 거 아니었다. 난 10년 전에 할 줄 알았다. 옛날엔 '아빠 어디가' 할 때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 했고 윤민수는 "악담을 해라. 악담을"이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54a32d98e115e9bf8546a502642d23943ed952b86779522f18933b3a1ac5f5c2" dmcf-pid="0WP9MSf50V"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서류는 다 정리됐다. 작년에 내가 회사 일도 많았다. 후 엄마도 복잡했다. 서류는 좀 천천히 정리한 거다"라 털어놓았다. 이어 "그니까 오늘은 형이 좀 쏴라. 위로주 이런 거 있지 않냐"라 했고 이종혁은 "네가 축하주를 사야지 임마"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280cf7c46abd785e019467bc2a37eebabaca35ae4ae6c4b4e71f24645f233a" dmcf-pid="pYQ2Rv41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6672mjro.jpg" data-org-width="1064" dmcf-mid="YDIEl2rR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6672mjr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32f404780ebecd8fba81507ddb018423de010039850f2e78f7dd60f0478790" dmcf-pid="UKDamzA8p9" dmcf-ptype="general"> 윤민수는 "후가 미국에서 술을 배워온 거다. 그래서 4일 동안 술을 마셨다. 음주 DNA가 살아있더라. 걔가 있어서 오히려 편하게 마신다. '이젠 네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거다. 약간 블랙아웃이 와도 집에 잘 눕혀놓더라. 다들 부러워 한다"라 흐뭇해 했다. </p> <p contents-hash="257925450399b0ccb4c8195fc8eef9e93bee5c49860a2b6d63511dc2872397cb" dmcf-pid="u9wNsqc6UK" dmcf-ptype="general">윤민수 이종혁은 '탁후와 후의 술 대결'을 주선하기로 했다. 윤민수는 "형수 원래 소맥파였지 않냐"라 했지만 이종혁은 "아니다. 맥주만 마셨다"라 했고 전화해보라는 말에 진짜 전화를 걸었다. </p> <p contents-hash="d819f8d929c87f3f1618833226eb8279d6d9d7c86359f02f4ce81d0e1b77dc22" dmcf-pid="72rjOBkPub"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윤후는 내가 들어가면 자는 척을 한다. 도어락 소리가 들리면 윤후 방문이 쾅 닫힌다. 내가 슥 가서 가만히 쳐다보면 피식 웃는다. '너 왜그러는 거야?' 하면 '아빠 또 술 먹고 얘기할 거잖아'라 한다"라 했다. 이종혁은 "우리 애들은 다 커서 안그런다. 나도 옛날에 한 번 예전처럼 해봤는데 질색하더라"라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14dc0756d4bcfec80bc4fca8579ee1c918ab8d91838f9de6b059ce41fb625733" dmcf-pid="zVmAIbEQ0B" dmcf-ptype="general">윤민수는 아들 윤후를 떠올리며 "장가는 언제 갈까요? 천천히 가라. 내가 며느리 복이 좋다더라"라며 신중하게 카드를 뽑았다. 카드에서는 윤후가 연애를 너무 하고 싶지만 상황상 여유가 아예 없다고 나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df2d3adb240b20ce2ad1f61a923d5941bfce51c3534a64b3449c9206bdd8f7" dmcf-pid="qfscCKDx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7033tfgd.jpg" data-org-width="1063" dmcf-mid="Ge3HUg5r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230517033tfg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409709a005ad3525ce8cbf23d731ab8d9452214c165588e17adc1a970fd71e" dmcf-pid="B4Okh9wM3z" dmcf-ptype="general"> '이혼에 대한 윤후 반응'에 윤민수는 "속을 잘 모르겠는데 말로는 그냥 '응원한다'고 하더라. '결정은 두 분이 알아서 할 일이지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 다 존중한다'더라"라며 윤후의 진짜 속마음을 궁금해 했다. 타로카드에서는 윤후의 마음이 '모두가 편안해지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 한다고.</p> <p contents-hash="9123de5d0728257cf882d0cbe81290b9544fa5c1b2a35039fe1aa0374d8c6118" dmcf-pid="b8IEl2rRz7" dmcf-ptype="general">이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최근 모습이 서운하고 아쉽다'고 나왔다. 윤민수는 "제가 일반적인 아버지는 아니다. 지나쳤을 수 있다. 내가 철없어 보일 수도 있다. 윤후가 속이 되게 깊다"라고 생각에 잠겼다. </p> <p contents-hash="f2f9bbcb08825490dec1b60aa9bb5353131eaeb92348eaa3a3a32f4e7712db5b" dmcf-pid="K6CDSVme0u" dmcf-ptype="general">윤후가 다시 미국을 가면 다시 아내와 둘이 살아야 하는 윤민수는 "예전에도 밥은 같이 안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들끼리 모여서 밥 먹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 난 그걸 못한 게 후회스러운 게 많다. 사실 모임할 때나 같이 밥을 먹지 가족끼리 대화한 적이 별로 없다"고 속상해 했다. </p> <p contents-hash="067a0b511f58204409baccf7a3cf1bda41981d4cee40e8f3eb198ee4a205a39e" dmcf-pid="9PhwvfsdFU" dmcf-ptype="general">최근 심리상담을 받았다는 윤민수는 "검사했는데 불안증세가 심하게 나오더라. 난 어릴 때부터 가장이었지 않냐. 이젠 온전히 나를 위해 에너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e56bc7c9666753b4f1a8ca955c72b748f840f23ceb1fecb824ad461674c31e8" dmcf-pid="2QlrT4OJup"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벚꽃 연금 보유' 장범준, 오랜만에 알린 근황..."롱런 원해" [마데핫리뷰] 08-31 다음 남자부 장우진·여자부 양하은,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2' 우승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