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기적이 되다…‘동고동락 신혼일기’

작성일 08-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1 ‘인간극장’</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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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UXKdmzA8Cq">
          <p contents-hash="0505184a854d7e94f6dae6bf62a18caf23d8922d75fce5a3207f4752a614cf5d" dmcf-pid="uZ9Jsqc6hz" dmcf-ptype="general">10년 전, 양세욱씨는 불과 스물셋이었다. 군 제대 후 좋아하는 바리스타 일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던 그는 4층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다. 오랜 재활 끝에 그는 다시 일어섰고, 장애인 역도 선수가 돼 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은·동메달을 따내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낸다.</p>
          <p contents-hash="4bf06124ad98f878438816cde48c9581bd3a184f60d633b0642d31a76d71a873" dmcf-pid="7h3fa5dzW7" dmcf-ptype="general">대학 졸업 후 승무원으로 세계를 누비던 원윤희씨. 하지만 비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목을 다치며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게 됐다. 누구보다 밝고 활달했던 윤희씨였지만, 햇빛을 많이 쬐면 증세가 악화해 외출도 어렵다. 그는 온라인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유튜브를 통해 루푸스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772242af1d3091ccdc94bd099aa2ecc8b62b2bc9f009cadb4e705691784a74a" dmcf-pid="zl04N1JqWu" dmcf-ptype="general">9월 첫 주 방영되는 KBS 1TV &lt;인간극장&gt;에서는 삶의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일궈낸 한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기적처럼 만난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가족, 친지, 지인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기로 한다. 절망의 시간을 건너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소망하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전 7시50분 방송.</p>
          <p contents-hash="02330524922cc944d5fc5c191ded8917ec57a58f1512f81a1359461212e1e79b" dmcf-pid="qSp8jtiBSU" dmcf-ptype="general">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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