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과 이혼설·셋째 임신설 가짜뉴스에 "분노하지 않았다"

작성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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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ab585ab4493d43103bf847874fb4d3f685e56d99bfda4e418eb1cca01df3a" dmcf-pid="09GKsObY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지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1/20250831185209122awdr.jpg" data-org-width="729" dmcf-mid="FhWBrmqy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1/20250831185209122awd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지 인스타그램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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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73d8ba75bda36d07e052eeb1df397d4d6266ad6e2bb6659496ce9261d176dcd" dmcf-pid="p2H9OIKGZ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가짜뉴스에 대한 글을 올린 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5d169d06e44d66f74d9af0e583492500574c4510ca0b2ca2430a8f3c1adb77f3" dmcf-pid="UVX2IC9HZ2" dmcf-ptype="general">김민지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엄청 분노했다고 기사가 많이 나서 놀라서 지웠다"는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c815113648f01f36d2733ce2244ddb50e3b5679a977528ff7b5f69d0861e7c9e" dmcf-pid="ufZVCh2XH9" dmcf-ptype="general">이어 김민지는 "저 분노하지 않았어요! 그냥 말한 건데"라며 "제 말투가 화가 나보이나요? 용용체로 쓸게용! 편안한 주말 보내세용!"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43ceabb0951c1d867ed6b32d33851a5696753bd0f1fbe36eea313ed1ef1859" dmcf-pid="745fhlVZ1K" dmcf-ptype="general">앞서 김민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가짜뉴스를 박제한 후 "역시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의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 없이 밋밋한 듯"이라며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이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최근엔 결혼 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있는 것 같다"고 남겼다.</p>
          <p contents-hash="b2d75b0e0ae251007961a821a420c8bb9f79976e66938f4a9902a8c04391fc38" dmcf-pid="z814lSf5Zb" dmcf-ptype="general">김민지는 이어 러면서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와우"라고 놀라워하며 "아줌마 아조씨(아저씨) 사는 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미안해요, 우리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모님 반대, 저도 좋아하는 재밌는 소재긴 한데 남편은 옛날부터 유명한 일등 신랑감이었음"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57317155360a12a9715c3cf80c8071b8fea489cba966167f1b400c9b24c664a" dmcf-pid="qZDXinHEGB"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민지는 기사를 통해 본인의 글이 주목받자 이를 자신의 계정에서 삭제했다. </p>
          <p contents-hash="f64cc725b3417d172c0d6d24b4db74f240c6577bd81c94531a9d1bb4292f21a6" dmcf-pid="B5wZnLXDGq" dmcf-ptype="general">한편 김민지는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21840c4f8974d8c66bebe8b9ac1fe194d18d93306de75deebcb1faba302fafc2" dmcf-pid="b1r5LoZw5z"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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