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개인선수권 2연패 좌절 안세영 “바보같이 경기했다” 작성일 08-31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강서 라이벌 천위페이에 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31/0002763934_001_2025083118162042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상대 천위페이의 서브를 받아치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em></span> “실수할까 봐 두려워 바보같이 경기한 것 같다.”<br><br>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4강전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에게 져 대회 2연패 꿈이 좌절된 안세영(1위)이 자책했다.<br><br> 안세영은 31일(한국시각) 공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 인터뷰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속상한 마음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br><br> 안세영은 전날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천위페이에게 0-2(15:21/17-21)로 졌다. 64강부터 8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그는 천위페이와 4강전에서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뺏겼다. 추격하고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승기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br><br> 안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잃었고 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경기 운영도 전혀 되지 않았다. 클리어도, 스매시도, 타이밍도 모든 것이 마음처럼 안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말했다. “결국 모든 부분에서 제가 진 것이다.”<br><br> 안세영은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허탈하다. 제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 더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쟁자이자 동료인 천위페이에게 “훌륭한 경기였다. 결승에서도 행운을 빈다”는 마음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김원호-서승재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08-31 다음 지민 측, 송다은 루머에 입장 밝혔다 “과거 인연, 교제 아냐" (전문) (전문)[공식] [공식]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