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선수시절 연봉으로 사업 안 하고 건물 샀으면 서장훈보다 부자 됐을 것" ('사당귀')

작성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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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report/20250831180723350flhh.jpg" data-org-width="1000" dmcf-mid="GbHpVfsd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report/20250831180723350flh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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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report/20250831180723497jhku.jpg" data-org-width="1000" dmcf-mid="HNRasObY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tvreport/20250831180723497jh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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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956a1d9826f91e08d66e813fb1a21b72c0bdb685e94080486fef45f97213cd2" dmcf-pid="F36iEDuSyA"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양신 양준혁이 방어 사업가로 거듭나기 전 숱한 실패를 맛 봤다며 아픔으로 남은 기억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14fa3c9fcdfe60685b1ef6aa02fa5bd2b1817a57df208d944e2ddf9d29f912a" dmcf-pid="30PnDw7vhj" dmcf-ptype="general">3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양준혁이 출연해 보스라이프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d3ca34b644420886c235af84c618afa1ce8f38916693a6192d8bd5da055f1d05" dmcf-pid="0LCGUuNfCN" dmcf-ptype="general">은퇴 후 방어 사업가로 변신한 양준혁은 "방어 양식을 시작한 건 20년 전이다. 현재 3천 평 규모의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고, 내 자식처럼 귀하게 정성스럽게 방어를 키우고 있다"라고 입을 뗐다.</p>
          <p contents-hash="04e9f1dfc17584349ca0508f19b918109a4875f9fa003da13ebd0509ae6544b7" dmcf-pid="pohHu7j4Wa" dmcf-ptype="general">이어 "연 매출은 30억 정도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어서 하고 있다"라며 열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d5619a6dea0a1d635e2eb77d722cea0f185bbeb05944a2fc2116dcb64291b50" dmcf-pid="UNv5qBkPyg" dmcf-ptype="general">방어 양식에 앞서 줄돔과 전복 양식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그는 "줄돔을 양식할 때 치어를 몇 마리나 넣는 줄 아나. 200만 마리를 넣는다. 선수 시절에 줄돔을 안사고 빌딩을 샀으면 서장훈보다 부자가 됐을 것이다. 50억을 까먹어서 더 벌어야 한다"라고 쓰게 말했다.</p>
          <p contents-hash="5ad78855af27a14620b924d804c49c1bb91cbca8dc8a0a0b64afe63bc3a8c397" dmcf-pid="ujT1BbEQSo"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이 외에도 스테이크와 활어회를 결합한 레스토랑과 콩국 집, 스포츠 펍 등을 오픈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특히나 스포츠 펍의 경우 오픈과 동시에 코로나19로 폐업하는 아픔을 겪었다.</p>
          <p contents-hash="d8a9fea2880e34d2217ce63830993ad7755eeb73d7b7d99f1efd05c23e05d29e" dmcf-pid="7vuVdJYcvL" dmcf-ptype="general">이에 정호영 셰프가 "나도 사실 코로나 때문에 한 5억 정도 날렸다"라고 고백하자 양준혁은 "5억 정도면 뭐 괜찮다. 나는 한 달에 3, 4천 만 원이 그냥 나갔다. 우리 아내가 아기도 보고 카페도 보고 다 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c33df0903290fa7860c4eaccc5a5a6c9a2495e992050feb430dbc02723d27c7" dmcf-pid="zT7fJiGkWn"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의 박현선 씨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양준혁은 "나이차 때문에 반대가 있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반대가 엄청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55세의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은데 대해선 "우리 동네에선 일흔 살도 막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a67aff14eb731ba9fa6b97bdae122f1f61a31a280dbda4d6a17619a51494621a" dmcf-pid="qyz4inHEvi"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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