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박정현, 이재현 꺾고 첫 판 무사 통과...전애린은 PQ넘으면 차유람과 격돌 성사 작성일 08-3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82_001_20250831180507246.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현</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박정현(하림)이 무사히 PPQ라운드를 넘어갔다.<br><br>박정현은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첫 날 PPQ라운드에서 이재현을 19-13(30이닝)으로 꺾었다. <br><br>국내 아마추어 2위로 LPBA 전향을 선언한 박정현은 1, 2차 투어 첫 판 탈락을 딛고 3차 투어에서 8강까지 오르는 빠른 적응력을 선보였다. 현재 팀리그에서도 2라운드 단식 전승을 거두며 톡톡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br><br>이 날 초반 이재현이 뱅킹을 성공하며 2-0으로 앞서 출발하고, 박정현이 5이닝 뱅킹샷으로 동점을 만들며 본격적인 접전 양상이 됐다. 중간중간 공타 비율이 높아 이닝수가 다소 길어졌다. 박정현은 7이닝 4점에 도달한 후 5이닝 내리 공타로 얼었다. 마찬가지로 이재현 역시 9점(16이닝)에 도달한 후 22이닝까지 공타로 한동안 주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82_002_20250831180507284.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박정현</em></span><br><br>직후 박정현이 23이닝에 연속 3득점, 24이닝 연속 4득점을 몰아치며 크게 앞서갔다. 이재현은 굵직한 득점이 나오지 않아 끝내 역전패를 허용했다. 점수 차를 벌린 박정현은 30이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박정현은 PQ라운드에서 황다연과 만난다. 황다연을 꺾으면 64강에서 김상아(하림)와 집안싸움을 벌이게 된다.<br><br>앞서 또 다른 테이블에서 경기를 펼친 전애린은 김민정1을 21-9로 완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82_003_20250831180507322.jpg" alt="" /><em class="img_desc">전애린</em></span><br><br>전애린은 PQ라운드에서 이선영을 꺾으면 차유람(휴온스)과의 64강전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br><br>그 외 하야시 나미코(일본), 전어람, 서지연, 김성은1, 서유리, 김한길, 박수향, 고바야시 료코(일본), 이유주 등이 PQ라운드에 선착했다.<br><br>LPBA PPQ라운드는 총 8턴으로 치러지며 오전 11시부터 총 8턴(오전 11시, 오후 12시 1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오후 5시 15분, 오후 6시 30분, 오후 7시 45분)에 걸쳐 열린다.<br><br>PQ라운드와 더불어 김가영(하나카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여자부 강호들이 나서는 64강전은 9월 1일 오후 4시 25분부터 펼쳐진다. <br><br>사진=PBA,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소식듣고 온몸에 소름" 08-31 다음 박신자 컵 한국 팀의 불안한 출발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