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시즌 1호골… 한 차례 슈팅으로 첫 골 작성일 08-31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0일 에버턴전 동점골 주인공 <br>EPL 3경기만 첫 선발 첫 득점 <br>울버햄프턴 2-3 져 개막 3연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8/31/0001342490_001_20250831180716314.jpg" alt="" /><em class="img_desc">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버턴과 2025-2026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동점골을 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3경기 만에 처음 선발로 출전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팀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br><br>울버햄프턴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버턴과 2025-2026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울버햄프턴은 개막 3연패(3패·승점 0·골 득실 -6)에 그치며 1경기를 덜 치른 웨스트햄(2패·승점 0·골 득실 -7)에 골 득실 차로 겨우 앞서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렀다.<br><br>울버햄프턴은 1~2라운드에서 교체로 내세웠던 황희찬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3 전술로 에버턴을 상대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27일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한 바 있지만, 정규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울버햄프턴은 전반 7분 만에 에버턴의 베투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힘겹게 출발했다.<br><br>하지만 전반 21분 황희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을 뚫은 마셜 무네치가 크로스를 내주자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재빠르게 쇄도하던 황희찬이 왼발 슈팅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자신의 첫 번째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원샷 원킬’로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br><br>황희찬이 EPL 무대에서 골 맛을 본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치른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 이후 8개월 만이다.<br><br>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3분 에버턴의 일리만 은디아예, 후반 10분 키어넌 듀스버리 홀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34분 호드리구 고메스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2-3으로 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배구 OK저축은행 ‘거포’ 디미트로프 선수단 조기 합류 08-31 다음 '런닝맨' 김종국, 파격 여장 감행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