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사망’ 故 오요안나 유족, MBC 답변 없어…“단식 농성+투쟁 돌입”[MD이슈](전문) 작성일 08-3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n5kEUls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5ab8acb23507adb8b1f26cd095c3c7d20a4d22fc2694e485f94c0e9ef76160" dmcf-pid="KYL1EDuS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오요안나./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ydaily/20250831173458084tifu.jpg" data-org-width="640" dmcf-mid="BhrbvT8t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ydaily/20250831173458084ti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오요안나./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b582977fc16e3b9b3f5c893c468270080983b465f6079177c565a4fbbf0ff1" dmcf-pid="91AUOIKGmV"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유족이 MBC를 상대로 단식 농성과 함께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bdd465a04d30b575a50ca87233684e784b14d7c2940069a4baccc80fc63ea3" dmcf-pid="2tcuIC9Hs2" dmcf-ptype="general">고 오요안나의 친오빠 오상민 씨는 31일 소셜미디어에 “그동안 저희는 엔딩크레딧·직장갑질119와 함께 MBC에 요구안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며 “MBC는 임원 회의에서 논의 후 답변을 주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이며 제대로 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89320d3717842ca3d14f54c57c0d970724f6922c153a896da3b91fac5954afb" dmcf-pid="VFk7Ch2Xr9"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9월 15일 1주기를 앞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추모 주간을 선포하고 투쟁에 돌입하려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86ffb707fe411c1a7c29a6fc0ac55da0a6f2d00c5c5b5f3d6340c47294c6a51" dmcf-pid="f3EzhlVZDK" dmcf-ptype="general">또한 “9월 3일 방송의 날에 추모 주간 투쟁 연대 호소문을 발표하고, 9월 8일 기자회견을 진</p> <p contents-hash="4f03d23bd9ecf055fdfecb2900e5e0ade3297c9326953f693863e3eaa856f301" dmcf-pid="40DqlSf5Eb" dmcf-ptype="general">행한다”며 “호소문 연명 및 기자회견 참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1c1e99d7476152a55ade0f6a21409de862c36e8142c99341c15f1accb32f2a4f" dmcf-pid="8pwBSv41sB" dmcf-ptype="general">앞서 고 오요안나의 어머니 장연미 씨는 지난 29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MBC는 우리 안나가 세상을 떠났는데도 이 사건을 덮으려 하고 있다”며 “MBC가 유족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 동시에 현재 근무 중인 기상캐스터들만이라도 정규직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대답이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1705cb37ca5198a4eeaea61c58c648488b403ff18220c4345bb1496f4c6cea" dmcf-pid="6UrbvT8tEq" dmcf-ptype="general">장 씨는 이어 “MBC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며 9월 8일부터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b2c077e3b7398d701a0cfaeb3ddceb2675974fd884e528dc08e6aeb4f96ad84" dmcf-pid="PumKTy6FDz"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지난 22일 MBC 실무진을 만나 ▲MBC 사장의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오요안나 명예사원증 수여 및 사내 추모 공간 마련 ▲기상캐스터 정규직화 등의 요구안을 전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6b70888a30b2fe01c8aa061fa17bfb066932b40537726cded1f5f4d78eb48b3" dmcf-pid="Q7s9yWP3O7" dmcf-ptype="general">오요안나 유족 입장 전문</p> <p contents-hash="e1e846dd2d27ebcd6fa3d320261a5e44efc274794001a59d402703de040b0d9f" dmcf-pid="xwfCedWAwu"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오요안나 친오빠 오상민입니다.</p> <p contents-hash="9ececf40b807549b1c0b6221751e39ab89fd8e1be0fa8525d052923c0e3f4d34" dmcf-pid="yBCfGHMUwU" dmcf-ptype="general">곧 요안나의 1주기가 다가옵니다.</p> <p contents-hash="170fd07661ddc253a59eea7bd0bd00fff67f738b7def73edfa3ee4513c129bab" dmcf-pid="Wbh4HXRuwp" dmcf-ptype="general">그동안 저희는 엔딩크레딧·직장갑질119와 함께 MBC에 요구안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MBC는 임원 회의에서 논의 후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주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이며 제대로 된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ca02441d9daa5031193e346cf015a1f9a7e7d7319be22a633d30c10c8f99111" dmcf-pid="YKl8XZe7I0" dmcf-ptype="general">이에 9월 15일 1주기 전, 문제 해결을 위해 추모 주간을 선포하고 투쟁에 돌입하려고 합니다.</p> <p contents-hash="19bf44da32356dbed9495d672d4c5446e723c2ec2c2831b252f3a715093ff0ae" dmcf-pid="G9S6Z5dzE3" dmcf-ptype="general">9월 3일 방송의 날에 추모 주간 투쟁 연대 호소문을 발표하고, 9월 8일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호소문 연명 및 기자회견 참석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p> <p contents-hash="b10365e2f0df9d048091793a3215d1af968ea357cc8de529a972df45c4957600" dmcf-pid="H2vP51JqEF" dmcf-ptype="general">답변 기한: 9월 2일(월) 오후 3시</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시스 라인' 화려한 포문… 카리나 "마지막 혼, 불 살라 무대 할게요" [TD현장] 08-31 다음 "연매출 30억" 양준혁, '금방어' 사업 성공했다.."수온 탓에 가격 3배 올라" (사당귀)[종합]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