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양준혁, '금방어' 사업 성공했다.."수온 탓에 가격 3배 올라" (사당귀)[종합] 작성일 08-3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LrGNjFO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f8c170e275a5f26ef6af20b348a674ecaf78fbcdc2feb70b729772a5595634" dmcf-pid="ZgsXAc0C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021lvgw.jpg" data-org-width="699" dmcf-mid="W3NhdJYc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021lvg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f96a2c7a59ae69abf0476728a8a3bc03b853fc843946bc8e53c3cd44fc2487" dmcf-pid="5aOZckphF8"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어의 신'이 된 양준혁이 연매출 30억 원, 3천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73a803b0e37bbd01c50639cf801f1c501c3aba74a194743489efea8fb09dd601" dmcf-pid="1omHjA3I04"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호영이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준혁을 찾아갔다. </p> <p contents-hash="6a6815f9816ebffdc2cac7d2061b6235e28c72e275e8bc22d3ad87dcc1d1e1d8" dmcf-pid="tgsXAc0C0f" dmcf-ptype="general">양식장 사장님과 만나기로 한 정호영은 양식장 주인인 양준혁을 맞이했다. '야구의 신'에서 '방어의 신'이 된 양준혁은 "방어 양식을 시작한지 20년이 됐다. 규모는 3천 평 정도 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5ce4969b6717546320d48dcff9fa88397473234c02fa1de71d1d061ff11b725" dmcf-pid="FaOZckphUV"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양식장 연 매출은 30억 원 정도 된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서 일하고 있다. 정호영 셰프랑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e6da304baaf810f99fedc38c45eeb9583c93afaf1f29dc8e320e93e6a071324" dmcf-pid="3NI5kEUlF2" dmcf-ptype="general">정호영은 "형님 방어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고 양준혁은 "요새 방어가 금방어가 됐다. 평균 7~8만 원이다"라 답했다. </p> <p contents-hash="2266c1613eccb1274d441bb64acded7ffa993cfebc6a49244a5e13059a6d63b7" dmcf-pid="0jC1EDuS79" dmcf-ptype="general">정호영은 "올해 여름 무더위로 바다 수온이 많이 올라가서 방어가 많이 안나온다더라. 가격도 2~3배가 올랐다더라. 좀 싸게 해달라"라 했고 양준혁은 "싸게도 안되지만 우리 방어는 아무나 안준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ecc1ed63baccfc18604f8fd25f92baf656e597b24797315127d7e462359e0c" dmcf-pid="pAhtDw7v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223ghjq.jpg" data-org-width="1028" dmcf-mid="Y3fLzqc6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223ghj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4cd1ac5ea785ce1b49fa24122617f9910655fe75dd0f1a6e08f8db4c91a01ce" dmcf-pid="UclFwrzT3b" dmcf-ptype="general"> 좁은 길에 커다란 트럭이 아슬아슬하게 주차되어 있고 수조에서 커다란 방어를 방류해야 하는 고된 작업. 수조에서 양식장까지 뜰채로 옮겨야 했다. 양준혁은 "내가 새벽에 경매로 사왔다. 지금 7~8kg인데 11kg이상 특대방어로 키워 파는 거다"라 끄덕였다. </p> <p contents-hash="364b1b92904fd8028e446da581f12292e967006f3b331fecde698fd3455a9856" dmcf-pid="ukS3rmqyuB" dmcf-ptype="general">정호영은 "자연산은 육질이 제각각인데 양식 방어는 꾸준한 관리와 사료를 주며 키워서 더 고소하다"라며 방어의 품질을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690ba1325c471afd855f264ff382c77afceca88234439bec4e02521a86a69368" dmcf-pid="7Ev0msBWzq"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내가 매일 새벽 2시 반에 일어나 경매로 납품을 받아온다"며 경매장 현장의 상황까지 보여줬다.</p> <p contents-hash="91acd2d99014b8a944ffbb151b4f6f74a75ddecab6340421e953566673ff5111" dmcf-pid="zDTpsObYFz"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하루에 먹이만 1톤 준다. 돈으로 환산하면 200만 원 이상이다"라 했다. 한 달 사료비만 6천만 원 이상인 상황. 박명수는 "사료값이 살벌하다"라며 감탄했다. </p> <p contents-hash="230267a535cfe80b86912ce4e73b17ab9e4c8b479450d9f6280e5fa00fedca62" dmcf-pid="qwyUOIKG07"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방어 사업을 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실패 많이 했다. 줄돔, 우럭, 전복 다 폐사가 됐다"고 속상해 했다. 11만 마리 피해를 봤던 양준혁은 "다 실패했었다. 선수시절 번 거 다 까먹었다. 대방어 만나서 다시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난 포기는 없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6209323fac7d6e18525f7f5244a31ad9cb67d51556ef6e5763d3bd9546e3218" dmcf-pid="BIXBSv41pu" dmcf-ptype="general">양준혁의 식당, 선수시절 팬으로 만나 결혼해 딸까지 않은 아내도 소개했다. 55세 늦깍이 아빠 양준혁은 사랑스러운 딸 이재를 자랑했다. 정호영은 "다행히 아빠 닮았는데 귀엽더라"라 했다. 생후 242일이 된 딸 이재, 양준혁은 "방어 열심히 키워야 한다"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4e24029a3058e302e3e3b4478bf9e74ef51b5d9130fef86580184b4203b8a6" dmcf-pid="bCZbvT8t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520voja.jpg" data-org-width="1022" dmcf-mid="GgcvnLXD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SpoChosun/20250831173523520voj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6b6bdb2c4372371bfe016b60ff3b50cb7bb82de28c8bcd3c9c5fd567c8810e0" dmcf-pid="Kh5KTy6FUp" dmcf-ptype="general"> '줄돔'과 '전복'이 망한 이유에 양준혁은 "줄돔 치어를 2백만 마리씩 넣었다. 만약 선수 시절에 줄돔 안사고 서울에 빌딩 샀으면 서장훈보다 더 벌었을 거다"라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ff97441d414d9606db3cac74ccb2a8c250172827f8be61f487dbc6416c92faa2" dmcf-pid="9l19yWP330"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광주에서 경기를 하는데 아내가 삼성을 응원하고 있더라"라 했고 아내는 "그당시 미니홈피 방명록을 통해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라며 10년간 이어진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0b8f83425230238fcfac73f3b71e729c7215b60f85d4e7223f25a5bae5df081a" dmcf-pid="2St2WYQ0p3" dmcf-ptype="general">19살 나이차인 두 사람. '가족들의 반대'에 대해 양준혁은 "반대 정말 심했다"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딸이 20살이 되면 양준혁은 75세가 된다고. 아내는 "남편이 저희 아버지랑 나이차가 별로 안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9715b4cf1651d73bd13b96745b4a7705887a7951a6e2dfe24272f4bdd6b0831" dmcf-pid="VvFVYGxp7F" dmcf-ptype="general">'나이차'에 아내는 "손님이 몰리면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남편은 혼자 느긋하다"라 했다 장인어른은 사위 카페를 돕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고. 장모님 역시 아이를 봐주기 위해 내려와 계셨다. </p> <p contents-hash="fec9b0a84c698ffdb27b27d0f0e9c2984f2ae040a0875bf8ae52332f7a4cc648" dmcf-pid="fT3fGHMUpt"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메뉴를 하나 쌈박한 걸로 추가하고 싶다"라 했고 정호영은 "맛있는 걸 해주셨으니까 메뉴를 하나 만들어보겠다. 저희는 처가가 제주도다. 매장에서 제주직 물회를 판매하고 있다"라며 직접 나섰다. </p> <p contents-hash="8226321dbe9b1792618299e65f0f1058d7da76cac9547c0bc32a31ee59afbbb8" dmcf-pid="4y04HXRup1"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직장내 괴롭힘 사망’ 故 오요안나 유족, MBC 답변 없어…“단식 농성+투쟁 돌입”[MD이슈](전문) 08-31 다음 이국주, 日 식당서 무시 당한 후 분노…"관광객이라 생각해서 막 대해"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