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페이에 패한 안세영 "허탈하지만 더 완벽해져서 돌아오겠다" 작성일 08-3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선수권 4강서 패해 타이틀 방어 실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31/0008457449_001_20250831172210902.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2024.8.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천적' 천위페이에 패한 안세영이 "허탈하지만 더 완벽해져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br><br>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게 0-2(15-21 17-21)로 완패했다.<br><br>이날 패배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곳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계획이 무산됐고,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도 실패했다.<br><br>라이벌에 패해 충격은 더 크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에 패했던 안세영은 세계개인선수권에서도 또 덜미를 잡혀, '천적'을 넘지 못했다.<br><br>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과의 인터뷰에서 "실수가 두려워 바보처럼 플레이했다"면서 "준비 과정이 좋았음에도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br><br>이어 31일 자신의 SNS에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 (결과를 얻지 못해) 허탈하다. 더 완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br><br>그러면서 천적이자 경쟁 관계인 천위페이를 향해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 결승에서도 행운을 빈다"고 인사했다. 관련자료 이전 LGU+, ‘AI 유니버스’ 출범…국민 AI 접근성 강화 08-31 다음 장우진 양하은, 탁구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 남녀부 정상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