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양하은, 프로리그 시리즈2 남녀 단식 동반 우승(종합) 작성일 08-31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종별선수권 챔피언 장우진, 남자단식 결승서 박규현에 3-1 역전승<br>대통령기 3관왕 양하은, 여자단식 결승서 이다은에 3-0 완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09501007_17_i_P4_20250831170617684.jpg" alt="" /><em class="img_desc">박규현과 프로탁구리그 결승 벌이는 장우진(왼쪽)<br>[촬영 이동칠]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br><br> 장우진은 31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게임 점수 3-1(7-11 11-7 11-4 11-8)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br><br> 올해 4월 종별선수권에서 5년 5개월 만에 국내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진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br><br> 반면 지난 6월 시리즈1을 제패했던 박규현은 장우진의 벽에 막혀 프로리그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br><br> 앞서 준결승에서 시리즈1 8강 패배를 안겼던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을 3-1로 꺾어 설욕하고 결승에 오른 장우진은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과 만나 출발은 불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09501007_18_i_P4_20250831170617692.jpg" alt="" /><em class="img_desc">박강현의 공을 리시브하는 장우진(왼쪽)<br>[촬영 이동칠] </em></span><br><br>첫 게임 팽팽한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장우진은 7-7 동점에서 박규현의 왼손 드라이브 공격에 4연속 실점하며 결국 게임을 잃었다.<br><br> 하지만 2게임 들어 장우진 특유의 힘이 넘치는 드라이브가 살아났다.<br><br> 장우진은 2게임 6-4 리드에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박규현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8-7에선 4연속 득점하며 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09501007_19_i_P4_20250831170617696.jpg" alt="" /><em class="img_desc">드라이브 공격 펼치는 장우진(오른쪽)<br>[촬영 이동칠]</em></span><br><br>기세가 오른 장우진은 3게임 2-2 동점에서 연속 7점을 몰아치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꿨고, 여세를 몰아 4게임도 11-8로 이겨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br><br> 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올해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3-0(11-3 11-6 11-2)으로 완파하고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1/AKR20250831009501007_15_i_P4_20250831170617703.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여자부 결승 경기를 벌이는 양하은<br>[촬영 이동칠] </em></span><br><br>양하은은 이다은을 맞아 첫 게임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주도권을 잡은 뒤 결국 11-3으로 여유 있게 이겼다.<br><br> 주도권을 잡은 양하은은 11-6으로 이긴 2게임에 이어 3게임도 3-1에서 6연속 득점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게임 점수 3-0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 자치구청장 릴레이 인터뷰]〈10〉유성훈 금천구청장 “AI 도시로 미래 100년 연다” 08-31 다음 아이브 레이X이서, 잠자던 이상화 깨웠다…강남과 몰래 쿡방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