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명중'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서 메달 57개 휩쓸었다...金만 13개 쾌거 작성일 08-31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57_001_20250831163016405.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50개가 넘는 종목 메달을 따냈다.<br><br>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마친 한국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이번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총 28개국에서 734명의 선수가 출격,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선수 82명, 지도자 23명으로 총 105명의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했다. <br><br>대표팀 임하나(화성시청)는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여자 일반부 소총복사 5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하나는 단체전에서도 김제희(화성시청), 이은서(서산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 타이틀을 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57_003_20250831163016483.jpg" alt="" /><em class="img_desc">임하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1/0000336257_002_20250831163016446.jpg" alt="" /><em class="img_desc">오세희</em></span><br><br>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 역시 50m 소총복사 여자 주니어부에서 개인전,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을 차지했다.<br><br>오세희는 50m 소총3자세에서도 은메달 2개를 따며 이번 대회에서 메달 총 4개를 얻어냈다.<br><br>김효빈(남부대)은 개인자격으로 참가해 10m 공기소총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권용우(한국체대)가 25m 속사권총 주니어 개인전 금메달, 손건우(한국체대)가 속사권총 및 권총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5m 권총 남자 주니어부에서는 이원재(인천대), 이시우(한국체대), 문대희(유원대)가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br><br>이재균(KB국민은행)은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3개로 종합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br><br>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최고의 점검 무대였다"며 "모든 종목과 연령대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둬 한국 사격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57개 메달은 한국 사격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로 고무적이다. 올해 11월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재점검해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사진=대한사격연맹,화성시청,충북체육회<br><br> 관련자료 이전 뒷걸음치는 ‘공공 기술사업화 성적표’…R&D 예산 확대 속 추동력 얻나 08-31 다음 ‘남사당 피겨스케이터’ 차영현 “빙상에 흐르는 전통 안무의 잔상, 보다 보면 빠져들 걸요?”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