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고충' 충주맨 "악성 민원인, 침 뱉기도"

작성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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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e0b2c33aca1ec3060a68600110f0eb93d3ac82b8d4b8963803e74ab27b2cd9" dmcf-pid="4H0T5XRu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JTBC '아는 형님' 캡처) 2025.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is/20250831154625274pran.jpg" data-org-width="640" dmcf-mid="2NWwlC9H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newsis/20250831154625274pra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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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JTBC '아는 형님' 캡처) 2025.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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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8f38dbafad53c146d91a0b55b8c84e72792e417c059f4ced7792e82d8c47b03" dmcf-pid="8vZIWT8tGn"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인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공무원으로서 고충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2e922e223bda5cb0fdc6cac569b2ba9455da7d2387202139eec396e8f7da401e" dmcf-pid="6T5CYy6FXi" dmcf-ptype="general">김 주무관은 30일 방송된 JTBC 토크 예능물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7회에서 "악성 민원은 소수인데 그런 민원이 힘들게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p>
          <p contents-hash="c687b13c6d368a997519ce2f2af61a69e2b41e78f1b226ad891a9986f2482782" dmcf-pid="Py1hGWP3tJ" dmcf-ptype="general">김 주무관은 최악의 민원 경험에 대해 "지팡이로 머리 맞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7580e24da78a25ab04c088dd2bd4768794722552f6d787f5c60ac936cebe3721" dmcf-pid="QWtlHYQ0Gd" dmcf-ptype="general">"많이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본인이 먼저 왔다고 생각해 기분이 나쁘셨던 것 같다"고 추정했다.</p>
          <p contents-hash="cee374726c8d7c54efa1cc5f3ad107ce09c41afafb7d1065b318682ae2548156" dmcf-pid="xYFSXGxp5e" dmcf-ptype="general">심지어 "침을 뱉는 경우도 있다. 침 뱉는 건 살짝 피해서 몸에 맞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b2b6a87fcfd6d2052a7bc45ba2703a2c10a0b5c6c58d5ab2afc57864b8d6531" dmcf-pid="yRg6JeyjHR" dmcf-ptype="general">이날 김 주무관은 코미디언 김영철과 악성 민원인에 대처하는 상황극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0183594deef3ce87f328d4f9eb190ca9d9cac5a9df11614fefea51b2974d8d4b" dmcf-pid="WeaPidWAZM"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는 김영철이 연기한 민원인은 악성 민원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47d93871ae09ce3c77807ddc83522e8f150102d4eee688237883cbcac67da123" dmcf-pid="YdNQnJYcXx" dmcf-ptype="general">"악성 민원인 구분은 대화가 되느냐 안 되느냐다. 말을 하면 거기에 받아치며 말씀하시잖나. 대화가 되는 거다. 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d56def0bcd5dad2a753b761da137670027257f5e79d8887d10f09412b34843a2" dmcf-pid="GJjxLiGk1Q" dmcf-ptype="general">지난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했고, 이후 1년 만에 팀장 보직을 맡았다. 일반 공무원보다 최소 10년 이상 빠른 초고속 승진이다.</p>
          <p contents-hash="9300d41dcb12f06e39dd9956ec4b92434ec6904cf63b4a5cc817a760cfb314aa" dmcf-pid="HiAMonHEX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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