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본 WBC 중계권 왜 잡았나? 작성일 08-3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WBC 중계권 단독 확보…구독·광고 노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BRANtsNS"> <p contents-hash="65a0a821a3696ab4398282bed1c97dcf1b7e18472f6024aada9f1b26c85c74af" dmcf-pid="uQbecjFOgl"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넷플릭스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권을 독점 확보하며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p> <p contents-hash="98fa1923ae86be62fbc8d026c30690221cde76d9c37bf38445677e3977ecaa04" dmcf-pid="7xKdkA3Iah" dmcf-ptype="general"><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WBC는 4년마다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20개국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야구 강국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2026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여러 국가에서 개최한다.</span></p> <p contents-hash="42cda9f08ac7f6a2c7597cc7670a510ff619adf856ce6811849c0a5a8a81390c" dmcf-pid="zM9JEc0CcC" dmcf-ptype="general">일본 도쿄돔에서는 C조 경기를 진행하며, 한국·일본·호주·체코·대만 등 5개 국가가 출전한다. A조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경기를 치른다. 그 외 B조, D조, 그리고 8강, 준결승 및 결승전은 전부 미국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20396046e68c59bee3c01c4d01fac6c20b45bc4020faf6e5f24f8ee9aa858bc8" dmcf-pid="qR2iDkphaI" dmcf-ptype="general">2026년 WBC의 주 무대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가 일본 내 중계권에 집중한 배경에는, 스포츠를 활용해 현지 구독자 확대와 광고 효과를 동시에 노리려는 전략적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19d9299d08a993ea4051e22f123cec58c310e4bc7f827d874ca9938665161c" dmcf-pid="BAdDTSf5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ZDNetKorea/20250831152814880dfuj.png" data-org-width="480" dmcf-mid="pvjl1Ze7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ZDNetKorea/20250831152814880dfu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42da1084c4f7375c9b2563e5bd6eb6db1c9ca67104f39895d420648873d0cf" dmcf-pid="bcJwyv41js"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 일본 야구 팬심 노리다</strong></p> <p contents-hash="9f676de17c4e5d3baaf4089be132ece7335b9a679683fc076b956172d0ba39dc" dmcf-pid="KkirWT8tam"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은 단순한 콘텐츠 확보를 넘어 일본 내 시장 공략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98e30b903fc782117c511ef54d545075ae8b11acf6ac39469a08b54cd22f58b8" dmcf-pid="9EnmYy6FNr" dmcf-ptype="general">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지난 WBC 결승전의 세대별 평균 시청률은 간토 지역 기준으로 42.4%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bdf82d5356eb653ff51828243c767a2dd7a49eee7f35632a14277b6f23f1ce2" dmcf-pid="2DLsGWP3ow" dmcf-ptype="general">특히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당시 LA 에이절스에서 한 팀으로 뛰었던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으며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이후 긴급 편성된 결승전 재방송마저 2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내 야구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 contents-hash="430d04425aac97da641a8f7f468892e7572263f8efe133c843a4c950788effd1" dmcf-pid="VwoOHYQ0oD" dmcf-ptype="general">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중계권료 상승으로 이어졌고,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막대한 자본력을 동원해 중계권을 따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af186c3fceae53e8f90850c23831a89734396ee622ef3011029d14cc9206cc1e" dmcf-pid="frgIXGxpoE" dmcf-ptype="general"><strong>일본 WBC 중계, 구독·광고 동시에</strong></p> <p contents-hash="dc999756edad32437b257253d06e6c4f1df1e5c96a07db026f8018c515409872" dmcf-pid="4maCZHMUok" dmcf-ptype="general">스포츠 생중계는 다른 장르 콘텐츠와 달리 실시간 몰입도와 집단 응원 효과가 강하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경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만큼 인지도 제고와 호감도 상승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26413f4bd38684d4fe65a1c9219789c422b0040af367bcffeca80068c7c7158" dmcf-pid="8sNh5XRujc" dmcf-ptype="general">특히 야구는 경기 시간이 길고, 이닝 교체나 투수 교체 등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점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야구 팬덤은 충성도가 높고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있어 특정 타겟을 공략하기 적합한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f0345a1396409384300c4135e31b7981e6a7bbb7b10f1e96eda60dda1031c10e" dmcf-pid="6Ojl1Ze7oA" dmcf-ptype="general">이러한 이유로 넷플릭스의 일본 WBC 중계권 확보는 단순한 콘텐츠 투자가 아니라, 스포츠 팬심을 기반으로 한 구독자 확대와 광고 매출 증대 전략의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18bbe2ecbba9cec46ef493b969245c35183f13334a9b59126a709691bda57324" dmcf-pid="PIASt5dzNj"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여러 스포츠 가운데 야구는 특히 광고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일본 WBC 중계권을 확보한 넷플릭스의 행보는 현지 구독자를 늘리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256e1e5e03321d03e59c992441caf644d00f8248367ffc3f226f7ef639200d" dmcf-pid="QCcvF1JqaN"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행을 대신해' 공승연♥김재영→유준상♥홍수현, 로맨스 대폭발 08-31 다음 안세영, 세계선수권 타이틀 방어 실패…"실수 두려워 바보처럼 했어"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