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 퍼거슨, 6년·8연패 끝낸 눈물의 승리! ‘유튜버’ 솔트 파피와 복싱 매치서 3R TKO…‘전 UFC 챔프’ 락홀드, 충격 실신 패배 작성일 08-31 33 목록 토니 퍼거슨이 6년의 침묵, 8연패를 끝내는 눈물의 승리를 거뒀다.<br><br>퍼거슨은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미스피츠 복싱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유튜버 복서 솔트 파피를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했다.<br><br>인간 승리 그 자체다. 퍼거슨은 2019년 6월,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로 승리한 뒤 무려 8연패를 당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한 채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UFC에서 모습을 감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31/0001086977_001_20250831152510048.jpg" alt="" /><em class="img_desc"> 토니 퍼거슨이 6년의 침묵, 8연패를 끝내는 눈물의 승리를 거뒀다. 사진=홈 오브 파이트 SNS</em></span>퍼거슨의 마지막 경기는 2024년 8월이었다. 그리고 1년 만에 옥타곤이 아닌 링에 오른 그는 복싱 매치에서 승리, 오랜 침묵을 끝냈다.<br><br>솔트 파피는 유튜버로 유명하지만 복싱에서도 나름 괜찮은 전적을 보유한 선수. 특히 왼손 펀치가 강력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퍼거슨을 상대하기 전까지 2연승 및 총 전적은 4승 2패.<br><br>실제로 퍼거슨은 1라운드 동안 솔트 파피의 위협적인 왼손 펀치에 제대로 맞기도 했다. 2라운드도 퍼거슨이 중앙에 섰으나 솔트 파피의 정확한 펀치를 수차례 허용했다.<br><br>퍼거슨은 3라운드 초반 솔트 파피에게 큰 펀치를 한 차례 허용했다. 그러나 큰 데미지는 없었고 오히려 솔트 파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라운드 막판 오른손 펀치 이후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TKO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31/0001086977_002_20250831152510101.jpg" alt="" /><em class="img_desc"> 퍼거슨의 마지막 경기는 2024년 8월이었다. 그리고 1년 만에 옥타곤이 아닌 링에 오른 그는 복싱 매치에서 승리, 오랜 침묵을 끝냈다. 사진=MMA 온 포인트 SNS</em></span>물론 심판이 너무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는 평가도 많았다. 솔트 파피가 퍼거슨의 연타를 허용하고 있었으나 큰 타격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퍼거슨은 승리했고 그렇게 6년 만에 웃을 수 있었다.<br><br>퍼거슨은 승리가 확정된 후 링 위에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기나긴 침묵을 깬 그이기에 당연한 일이었다.<br><br>한편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루크 락홀드가 대런 틸에게 완전히 무너졌다.<br><br>락홀드는 1라운드 막판 틸의 왼손 펀치를 맞고 한 차례 다운당했다. 그리고 3라운드 틸의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펀치에 그대로 쓰러졌다. 1라운드 당시 그를 다운시킨 왼손 펀치에 무너진 것. 심지어 왼쪽 다리가 접히며 쓰러져 최고, 또는 최악의 KO 장면이 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31/0001086977_003_20250831152510144.jpg" alt="" /><em class="img_desc"> 락홀드는 1라운드 막판 틸의 왼손 펀치를 맞고 한 차례 다운당했다. 그리고 3라운드 틸의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펀치에 그대로 쓰러졌다. 1라운드 당시 그를 다운시킨 왼손 펀치에 무너진 것. 심지어 왼쪽 다리가 접히며 쓰러져 최고, 또는 최악의 KO 장면이 되기도 했다. 사진=해피 펀치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고프, 오사카와 6년 만에 US오픈 테니스서 격돌(종합) 08-31 다음 軍체험도 400만 뷰 관심…장원영, ‘목장갑 논쟁’ 오해 풀렸다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