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소버린 AI 구축, 통신사가 이끌 것” 작성일 08-3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후원 보고서서 전망<br>DC, 네트워크, 운영역량서 강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d0ja1m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5a0f2c1b68dfd16aeaa928c4c218a675e49b5238f76309e24a3e13bb2bd7ec" dmcf-pid="KmJpANts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브로드밴드 가산 AI DC에 구축된 SK텔레콤의 B200 GPU 클러스터 ‘해인’. SKT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1/dt/20250831144458442oxdh.png" data-org-width="640" dmcf-mid="t2Es2KDx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dt/20250831144458442oxd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브로드밴드 가산 AI DC에 구축된 SK텔레콤의 B200 GPU 클러스터 ‘해인’. SKT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4bc185e68cd90019803e344993c24497fc028fc2ac609890c596159e62f9c1" dmcf-pid="9siUcjFOhr" dmcf-ptype="general"><br> 이동통신사들이 소버린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정예팀으로 선발된 상태고 LG유플러스는 역시 정예팀으로 선발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주축 멤버다.<br><br> 지난달 31일 AI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기관 피어스네트워크가 최근 엔비디아 후원으로 발간한 보고서 ‘AI 자주권’(AI Sovereignty)은 “AI는 통신사가 음성과 모바일 데이터라는 전통적 역량을 넘어설 거대한 기회”라며 밝혔다.<br><br> 보고서는 통신사가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미 데이터센터(DC)를 운영하고 있어 신규 시설 건설보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역량도 확보했다는 것이다. 국가 필수 인프라 제공자로서 정부 및 기업과 쌓아온 신뢰 관계 역시 중요한 강점으로 꼽았다.<br><br> 보고서는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핵심 요건들을 언급하며 “DC, 운영 기술, 네트워크, 현지 규제에 대한 친숙성, 그리고 정부 및 기관과의 신뢰 관계 등 이 모든 것을 통신사들이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유리한 조건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이미 AI DC 등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br><br> 보고서는 아울러 소버린 AI를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으로 규정하면서 이른바 ‘AI 민족주의’ 개념을 강조했다.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면 개인정보 보호 강화, 국내 혁신 생태계 활성화, 자국 문화·윤리·경제적 우선순위에 맞는 AI 발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br><br> 조앙 클루크 고메즈 엔비디아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이사는 “각국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가 제공하는 기술의 단순 소비자에 머무르지 말고, 창조자로서 새로운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국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이어 “현재 대부분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은 영어 인터넷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지만, 각국은 자국 언어와 제도·문화에 특화된 현지 지식 기반 AI 응용을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지영♥정석원, 밤 운동하다 뽀뽀 쪽~ ‘딸 몰래 야외 데이트’ 08-31 다음 임윤아, ‘폭군의 셰프’ 촬영장 열정!...“오랏줄에도 대본은 포기 못해”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