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35세 새 신부의 의문사…남편의 충격 진술

작성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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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Hankook/20250830230643301rmlq.jpg" data-org-width="600" dmcf-mid="3clwGGxp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poHankook/20250830230643301rml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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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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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서른다섯의 새 신부가 갑작스레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랑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은 충격적인 수사와 의혹으로 얼룩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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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결혼 3개월 만에 숨진 유혜영 씨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의혹과 수사 과정을 추적하는 내용이 담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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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3월 13일 오후 '아내가 사망한 것 같다'는 다급한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아내는 이미 강직이 시작된 상태였고, 그 여성은 결혼 3개월 차의 유혜영 씨였다. 남편 서 씨는 "전날 아내와 귀가해 함께 잠들었고, 출근 후 돌아오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현장에서는 윗입술 멍과 목의 붉은 자국이 발견되며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충격은 장례식장에서 극에 달했다. 경찰이 상주였던 서 씨를 긴급 체포한 것이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신혼집, 그리고 "성관계를 거부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그의 자백은 혜영 씨의 죽음을 더욱 미궁에 빠뜨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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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혜영 씨의 휴대전화에서 남편과 나눈 의미심장한 대화까지 확보했다. 비극적 죽음의 원인은 단순한 우발 범행일까, 아니면 감춰진 또 다른 비밀이 있었던 것일까. 해당 내용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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