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고원희, 정일우에 전화 사과.."보상 받아요, 아버지한테"

작성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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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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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화려한날들'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news/20250830203838921lqnq.jpg" data-org-width="764" dmcf-mid="xtoCcc0C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news/20250830203838921lqn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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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려한날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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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희가 정일우에게 사과했지만, 그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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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4e188dedafae63565aa4354f6a9034a53845704c3b5aaf784339191db215201" dmcf-pid="HBO1vv41hq"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정보아(고원희 분)가 이지혁(정일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08a541474fc6f02ac3adcf83b5354ef0feaeed6c8380106efb53cbbc8448d58e" dmcf-pid="XbItTT8tvz" dmcf-ptype="general">이날 정보아는 "서울에서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괜찮아요?"라고 이지혁에게 물었다. 이어 그는 "미안해요, 이지혁 씨. 보상 받아요, 아버지한테. 많이 받아요. 아버지가 많이 주실 거예요"라며 사과와 함께 보상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1f0361c01257de4a9dd74ccc8998e93e7cb7fda851a12d0ae160fa13aa5f3f2" dmcf-pid="ZKCFyy6FC7"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말은 오히려 이지혁의 분노를 자극했다. 그는 "돈을 받으라고?"라며 되묻고, 정보아는 "나는 줄게 없고, 지혁 씨는 억울한 게 크니까 그만큼 받아야죠"라고 담담히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1584d7d0a09ca3873bb437335405df64be5f925a69820dfeb511e155d746e4e" dmcf-pid="59h3WWP3yu" dmcf-ptype="general">이에 이지혁은 "마디마디 맞는 말인데 기분이 참 묘하네"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얼마나 받으면 될까? 당신 아버지가 얼마를 줄까? 날 얼마를 줄지 궁금해지네. 내 망신, 우리 부모님과 가족의 망신. 그 값이 얼마일까? 정보아씨와 결혼하면 하늘건설의 반은 내께 될 수 있었으니까 시총의 반은 불러도 되나?"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이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7eaac101f91a14fb5c0c87c3450ffc24b332e6ea1432d1a7c3febaef02b4e72" dmcf-pid="12l0YYQ0hU"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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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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