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양하은, 프로리그 준결승행…박규현도 4강 합류(종합2보) 작성일 08-30 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장우진, 8강서 김대우에 3-1 승리…양하은도 이승미 3-0으로 제압<br>박규현·박강현·임유노·이다은·김서윤·박가현도 4강 대열에 가세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2007_09_i_P4_20250830171622378.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에서 공격하는 세아의 장우진(오른쪽)<br>[촬영 이동칠]</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종별선수권 챔피언인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과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여자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리그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br><br> 시리즈1 남자부 우승자인 박규현(미래에셋증권)도 8강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br><br> 장우진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김대우(화성도시공사)를 게임 점수 3-1(11-9 6-11 11-4 11-2)로 꺾었다.<br><br> 준결승에 오른 장우진은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br><br> 지난 4월 종별선수권 때 5년 5개월여 만에 국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장우진은 6월 프로리그 시리즈1 8강에서 0-3 패배를 안겼던 박강현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br><br> 장우진은 김대우를 맞아 첫 게임 5-5 동점에서 날카로운 3구 공격으로 균형을 깬 뒤 10-9에서 김대우의 공격이 테이블을 벗어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 2게임을 내준 장우진은 3게임 들어 5-2에서 구석구석을 찌르는 노련한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4게임도 11-2로 크게 이겨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 앞서 열린 경기에선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과 박강현, 임유노(국군체육부대)가 조기정(화성도시공사)과 김병현(세아), 남성빈(국군체육부대)을 각각 3-0과 3-2, 3-0으로 물리치고 4강 대열에 가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2007_08_i_P4_20250830171622383.jpg" alt="" /><em class="img_desc">공격하는 박규현<br>[촬영 이동칠]</em></span><br><br>이로써 남자부 4강은 장우진-박강현, 임유노-박규현 대결로 압축됐다. <br><br> 여자부에선 양하은이 이승미(미래에셋증권)를 3-0(11-9 11-2 11-6)으로 일축하고 4강에 올라 박가현(대한항공)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2007_10_i_P4_20250830171622389.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리그 여자단식 경기에 나선 양하은(오른쪽)<br>[촬영 이동칠] </em></span><br><br>올해 대통령기 3관왕에 올랐던 양하은은 이승미를 상대로 공방을 펼친 1게임을 11-9로 가져온 후 2게임과 3게임도 큰 고비 없이 이겨 게임 점수 3-0 대승을 완성했다. <br><br> 이다은과 김서윤(이상 미래에셋증권), 박가현도 유시우와 지은채(이상 화성도시공사), 이승은(대한항공)을 각각 3-0과 3-2, 3-2로 제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2007_06_i_P4_20250830171622393.jpg" alt="" /><em class="img_desc">미래에셋증권 이다은의 경기 장면<br>[촬영 이동칠]</em></span><br><br>특히 18세 기대주 박가현은 대한항공의 입단 동기로 시리즈1 때 수비수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은에게 먼저 1,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세 게임을 따내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잘 싸웠다' 한국 女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 18-20 석패 '값진 준우승' 08-30 다음 조우영,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 3R서 앨버트로스 기록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