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조코비치, 나란히 US오픈 16강 안착…사발렌카도 3회전 통과 작성일 08-3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30/NISI20250830_0000590993_web_20250830101305_20250830151218339.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34위·이탈리아)와 경기하고 있다. 알카라스가 3-0(6-2 6-4 6-0)으로 완승하고 16강에 올랐다. 2025.08.30.</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나란히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br><br>알카라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34위·이탈리아)를 3-0(6-2 6-4 6-0)으로 완파했다. <br><br>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알카라스는 1시간44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br><br>2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4-1로 앞서가던 알카라스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줘 게임 스코어 4-3으로 쫓겼다. 그는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른 후 오른쪽 무릎 부위 마사지를 받았다.<br><br>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것은 2세트 7번째 게임이 처음이었다.<br><br>경기를 마친 뒤 알카라스는 "몸 상태는 좋다. 단지 예방 차원에서 물리치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br><br>올해 프랑스오픈 우승, 윔블던 준우승의 성적을 일군 알카라스는 US오픈에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30/NISI20250830_0000592088_web_20250830114716_20250830151218348.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캐머런 노리(영국)를 3-1(6-4 6-7<4-7> 6-2 6-3)로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8.30</em></span>16강전 상대는 아르튀르 린더크네시(82위·프랑스)다. <br><br>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캐머런 노리(35위·영국)를 3-1(6-4 6-7<4-7> 6-2 6-3)로 물리치고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br><br>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조코비치는 3세트 첫 게임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헌납했지만, 곧바로 노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후 내리 3게임을 따내 흐름을 다시 가져갔다. <br><br>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면 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을 일구게 된다. <br><br>조코비치는 2023년 US오픈 우승 이후로는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지 못했다. <br><br>그는 16강에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144위·독일)와 맞붙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30/NISI20250830_0000591761_web_20250830100054_20250830151218353.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30위·캐나다)와 경기하고 있다. 사발렌카가 2-0(6-3 7-6)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2025.08.30.</em></span>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계속 승리를 거두면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br><br>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3회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30위·캐나다)를 2-0(6-3 7-6<7-2>)으로 꺾었다. <br><br>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US오픈 우승을 노리는 사발렌카는 16강전에서 크리스티나 북사(95위·스페인)와 맞대결한다. <br><br>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 알카라스와 한 조로 출전해 1회전에서 탈락했던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는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에 0-2(1-6 2-6)로 완패했다. <br><br>2021년 US오픈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던 라두카누는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후로는 지난해 윔블던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I대 부교수' 신현준 "CC 키스 장면 본 뒤 제자 술자리 끊었다" 충격 고백 08-30 다음 '카이스트' 구혜선, 원조 얼짱다운 아름다운 비주얼…완벽한 이목구비에 감탄만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