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김유재 개인 최고점…'프리 1위'로 역전 은메달! 작성일 08-30 15 목록 16살 피겨 유망주 김유재가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역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쇼트 프로그램 5위를 기록한 김유재는, 프리 스케이팅에선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주무기 트리플악셀을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br> <br> 첫 점프 트리플악셀에서 기본 점수 8점에 1.6점의 가산점을 챙겼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에서도 1.35점의 가산점을 받았습니다.<br> <br> 6가지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소화하며 7차례의 점프 과제마다 거침없이 날아올라, 모든 점프에서 가산점을 챙겼습니다.<br> <br> 스핀은 빠르고 화려했습니다.<br> <br> 3번의 스핀 모두 최고 레벨을 기록하며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자, 커다란 박수갈채가 터졌고 김유재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습니다.<br> <br>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친 김유재는 개인 최고점을 4점 가까이 경신한 133.58점을 받았습니다.<br> <br> 프리 스케이팅 전체 1위에 올랐고, 쇼트 프로그램과 합친 총점은 196.1점으로 일본 오카 마유코에 3.07점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2022-23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동메달만 3개를 따냈던 김유재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주 쌍둥이 동생 김유성이 5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고,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의 꿈을 키웠습니다.<br> <br>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서민규는 오늘(30일) 밤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취재 : 김형열,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아시아선수권 태극마크…남녀 7명 대표팀 선착 08-30 다음 연예인 피부 관리의 비밀…한혜진 담당 피부과 의사가 꼽은 연예인 단골 시술?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