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박규현, 두나무 프로리그 준결승 선착…이다은도 4강 합류 작성일 08-30 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박규현, 8강서 조기정에 3-0 완승…이다은은 유시우 돌풍 제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0007_05_i_P4_20250830140712403.jpg" alt="" /><em class="img_desc">공격하는 박규현<br>[촬영 이동칠]</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정상 수성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br><br> 박규현은 30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조기정(화성도시공사)을 3-0(11-2 11-7 11-3)으로 완파했다. <br><br> 지난 6월 프로리그 시리즈1 정상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박규현은 임유노-남성빈(이상 국군체육부대) 승자와 4강 대결을 벌인다.<br><br> 박규현은 예선에서 3-0으로 꺾었던 조기정을 맞아 한 수 위 실력으로 경기를 압도했다.<br><br> 첫 게임 시작하자마자 까다로운 서브에 이은 빠른 3구 공격으로 조기정을 몰아붙인 박규현은 9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으로 기선을 잡았다. <br><br> 박규현은 2게임 들어서도 5-5 동점에서 날카로운 왼손 드라이브 공세를 앞세워 5연속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br><br> 기세가 오른 박규현은 3게임도 11-3으로 여유 있게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 이어 열린 여자부 8강에선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이 유시우(화성도시공사)의 돌풍을 3-0(11-5 11-5 11-9)으로 잠재우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0007_06_i_P4_20250830140712411.jpg" alt="" /><em class="img_desc">미래에셋증권 이다은의 경기 장면<br>[촬영 이동칠]</em></span><br><br>4강에 오른 이다은은 김서윤(미래에셋증권)과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br><br> 이다은은 유시우를 맞아 첫 게임과 2게임을 각각 11-5로 따낸 뒤 3게임에도 6-9로 끌려가다가 5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뒷심으로 게임 점수 3-0 대승을 완성했다.<br><br> 반면 유시우는 16강에서 시리즈1 챔피언인 동명이인 이다은(한국마사회)을 3-0으로 꺾는 돌풍을 일으키고도 또 다른 이다은의 벽에 막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AKR20250830029100007_07_i_P4_20250830140712420.jpg" alt="" /><em class="img_desc">김서윤의 경기 장면<br>[촬영 이동칠]</em></span><br><br>김서윤도 앞서 진행된 8강에서 지은채(화성도시공사)를 3-2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발탁…조대성도 극적 합류 08-30 다음 '부코페' 실내 개막식, '개콘'의 진가 돋보였던 이유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