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박찬욱 ‘어쩔수가없다’ 9분 기립 박수 나왔다

작성일 08-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rdYsBW1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448a541d3bce2f977f875f35e6237e4889fd2668b9cb8faeb0b5afaecb8591" dmcf-pid="qXmJGObY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3592foew.jpg" data-org-width="700" dmcf-mid="pWcatv41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3592fo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05f9ee227704579aeb83ebd988da4920ab6f9d07fb690009dd6adf1b2da08b" dmcf-pid="BN60gQlo1o" dmcf-ptype="general">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에서 첫 상영 후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div>
          <p contents-hash="2642afd6ffd2b9c3a204af8b13f419da2fb08fc5fa1300609ab4a81a11c47680" dmcf-pid="bjPpaxSgtL" dmcf-ptype="general">영화 ‘어쩔수가없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 45분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했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1032석 좌석을 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영화제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였다.</p>
          <p contents-hash="29649f33190a01ccf1d0ddc8e41fddd7a38a0b1cb1aa096783d7972af9ad207e" dmcf-pid="KAQUNMvatn" dmcf-ptype="general">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은 각국 매체의 뜨거운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했다. 레드카펫을 빛낸 ‘어쩔수가없다’ 주역들을 향한 관심은 극장을 가득 메운 관람 열기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e252376ad085df684b440210c253ae5679195a47554b1ed3c4f593b465988c36" dmcf-pid="9cxujRTNGi" dmcf-ptype="general">상영이 시작되고 음악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찬욱 감독이 완성한 필사의 생존극에 몰입하는 관객들로 극장은 이내 고요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긴장과 이완을 오가는 전개는 몰입감을 높였다. 의외의 순간에 등장하는 아이러니한 유머로 곳곳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인물에 입체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빈틈없는 시너지는 극을 유려하게 이끌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정교한 음악은 극에 밀도를 더하며 관객들을 박찬욱 감독만의 세계로 완전히 끌어들였다.</p>
          <p contents-hash="35b33e3ec85a71b4c26e255f79e4b127ce29acec77a431ad8534a3754a0e4eb0" dmcf-pid="2kM7AeyjGJ" dmcf-ptype="general">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환호가 약 9분 동안 지속됐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박찬욱 감독은 배우, 스태프들과 포옹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나눴다.</p>
          <p contents-hash="e005cf1cc0c8eb58ee1c5e9a3bbb69a0580663abbe506a4577fc6fa5c8a1ff59" dmcf-pid="VERzcdWAtd" dmcf-ptype="general">프리미어 시사 일정을 마친 이후 박찬욱 감독은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영화를 본 분들이 찾아와 모두 재미있다고 말해주더라. 그 말이 진심이길 바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2565a0d47a6f108b5aceb05035ee435c0c82ae020c783455464c08b5d5b5ba" dmcf-pid="fDeqkJYc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헌.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5061pahh.jpg" data-org-width="700" dmcf-mid="U5gfONts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5061pa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병헌.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33ff7b43bc143daa2a5a2d3ce47aa94a7dcc2410163538e7122450c849a95" dmcf-pid="4wdBEiGk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6409wbgw.jpg" data-org-width="700" dmcf-mid="uYXrq5dz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6409wb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0e5d4d78701c8753a4731a44508a1a65bfdb6f034dd3277b2b16d28a80a06a" dmcf-pid="8rJbDnHE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쩔수가 없다’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7661ocvt.jpg" data-org-width="700" dmcf-mid="7Na4IjFO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startoday/20250830134507661oc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쩔수가 없다’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176b8f06522e64436fc6314b1f79c9186f9d7421055c18f2f720a20f95fc54" dmcf-pid="6AQUNMvaXx" dmcf-ptype="general">
           공개 후 ‘어쩔수가없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div>
          <p contents-hash="22f834fd2817aa646f04693aef405b66df1c29c0a16d522f19b68bf2fb66a415" dmcf-pid="PcxujRTNXQ" dmcf-ptype="general">주요 외신도 호평했다. 가디언은 “박찬욱 감독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서사의 추진력. 일종의 코미디 풍의 소동극처럼 시작하지만, 이내 전혀 다른 장르로 변신한다. 가족의 붕괴, 가장의 위기, 그리고 국가의 현주소를 그려낸 초상이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3c5d829a6dbd2e628f53eeffc93da8c029bac6b70fc559a146db4ad00517b11" dmcf-pid="QkM7AeyjtP" dmcf-ptype="general">스크린 인터내셔널은 “심리적 긴장감과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고 평했다. 버라이어티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품위 있는 감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이자 매혹적인 블랙 코미디”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5b12731fcb96436afd189d634ab04f3ed3a87108771c81979157abd6037986" dmcf-pid="xERzcdWAH6" dmcf-ptype="general">인디와이어는 “박찬욱 감독의 탁월하고, 잔혹하고,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자본주의 풍자극. 이병헌의 유려한 연기는 박찬욱 감독의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인 톤을 지탱하는 핵심이다”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47380bd2e5004ca7930fa17abbad20c6577bab220caadecd9c06ad1b0163d2b1" dmcf-pid="yzYEuHMU58" dmcf-ptype="general">전 세계 주요 매체 필진들도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p>
          <p contents-hash="fdf105db2bfdc99ddcfac7d573884708788c96e37d36adb06a17b6c78d8175f7" dmcf-pid="WqGD7XRut4" dmcf-ptype="general">스크린랜트의 잭 월터스는 “환상적이다. 날카롭고 지적인 스릴러로, 끊임없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블랙 코미디적 색채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고 평가했다. 넥스트 베스트 픽쳐의 조쉬 패럼은 “박찬욱 감독의 또 하나의 독창적인 작품. 이병헌은 강렬하고도 날카로운 연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플릭피스트의 달라스 킹은 “웃기고, 진심 어린 동시에 공포스럽다. 이 세 가지가 완벽히 어우러진 영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233ab27733b779e5fd5ae6b2f951f1db7d16ba1e315b0b103fefdd44b527286" dmcf-pid="YBHwzZe7Zf"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4c3f28050c832ea2af1defa7037d6f7ecaf89817df14df57c20b112f8314bba" dmcf-pid="GbXrq5dzHV"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환상적”...박찬욱 ‘어쩔수가없다’ 9분 기립 박수 나왔다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