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서 나란히 16강 진출(종합) 작성일 08-30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PEP20250830053501009_P4_20250830113114711.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남자 단식 16강에 나란히 진출했다.<br><br> 알카라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34위·이탈리아)를 3-0(6-2 6-4 6-0)으로 완파했다. 경기 소요 시간이 1시간 44분밖에 되지 않았다.<br><br> 알카라스는 2세트 중반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줘 게임 스코어 4-3으로 쫓기자 잠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오른쪽 무릎 부위 마사지를 받았다.<br><br>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자신의 서브 게임을 뺏긴 것은 이날 2세트 7번째 게임이 처음이었다.<br><br>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카라스는 16강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82위·프랑스)를 상대한다.<br><br> 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메이저 대회 단식 성적 80승 13패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PAF20250830115701009_P4_2025083011311471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br>[AFP=연합뉴스]</em></span><br><br> 조코비치는 야간 경기로 열린 3회전에서 캐머런 노리(35위·영국)를 3-1(6-4 6-7<4-7> 6-2 6-3)로 제압했다.<br><br> 조코비치는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뒤 3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줘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곧바로 노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이후로는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br><br> 2023년 US오픈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얀레나르트 슈트루프(144위·독일)다.<br><br> 알카라스와 조코비치는 계속 이겨 나갈 경우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br><br>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 알카라스와 한 조로 출전했던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는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에게 0-2(1-6 2-6)로 져 탈락했다.<br><br>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라두카누는 이후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2021년 US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윔블던 16강이다.<br><br> 리바키나는 16강에서 2023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60위·체코)를 상대한다.<br><br>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우승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PAP20250830118501009_P4_20250830113114719.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br>[AP=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레일라 페르난데스(30위·캐나다)를 2-0(6-3 7-6<7-2>)으로 물리쳤다.<br><br>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사발렌카는 16강에서 크리스티나 북사(95위·스페인)와 만난다.<br><br> 사발렌카-북사 경기 승자와 리바키나-본드로우쇼바 경기 승자가 8강에서 맞대결하는 대진이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충북보건과학대,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여대부 종합우승 08-30 다음 이정현 "아픈 母, ♥의사 남편이 업고 여행…2년 투병 후 하늘나라로" [편스토랑](종합)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