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0분 만 4강에…中 천위페이와 결승행 다툼 작성일 08-3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세계개인선수권 심유진에 2대0<br>男복식 김원호-서승재도 4강전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30/0004527019_001_20250830110811232.jpg" alt="" /><em class="img_desc">몸을 날려 셔틀콕을 살리는 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4강에 진출해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질주에 탄력이 붙었다.<br><br>안세영은 30일(한국 시간)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을 2대0(21대10 21대6)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리며 1게임을 마무리했고 그대로 기세를 모아 2게임에서도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따냈다.<br><br>경기 시작 30분 만에 압승을 거둔 안세영은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 4강에서 안세영은 오랜 라이벌로 꼽혀온 천위페이(중국·4위)와 맞붙는다.<br><br>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br><br>같은 날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도 팽팽한 대결 끝에 승리해 4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이들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 위 쭝-티 카이 운을 2대1(23대21 21대23 21대15)로 제압했다. 두 차례나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3게임에서는 김원호-서승재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한편 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게 0대2(17대21 14대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30분 만에 세계선수권 '4강' 진출…2연패 보인다 08-30 다음 세계선수권 ‘2연패’ 보인다! ‘세계 최강’ 안세영, 심유진 꺾고 4강 진출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