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준' 안세영, 세계선수권 4강행…천위페이와 맞대결 작성일 08-30 4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30분 만에 심유진 꺾고 승리…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도 4강 진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30/PEP20250830028001009_P4_2025083009521546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최강' 안세영<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4강에 진출해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향한 질주에 탄력이 붙었다. <br><br>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12위)을 2-0(21-10 21-6)으로 제압했다. <br><br>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리며 1게임을 마무리했고, 그대로 기세를 모아 2게임에서도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를 따냈다.<br><br> 경기 시작 30분 만에 압승을 거둔 안세영은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 <br><br> 4강에서 안세영은 오랜 라이벌로 꼽혀온 천위페이(중국·4위)와 맞붙는다.<br><br> 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br><br> 같은 날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도 팽팽한 대결 끝에 승리해 4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이들은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 위 쭝-티 카이 운을 2-1(23-21 21-23 21-15)로 제압했다. <br><br> 두 차례나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3게임에서는 김원호-서승재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 한편, 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에게 0-2(17-21 14-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일본에 져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 준우승 08-30 다음 "단언컨대, 학폭은 없었다"…고민시, 3달 만에 입장표명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