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반도체 시장 자립 가속화...脫엔비디아 '잰걸음' 작성일 08-30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웨이·캠브리콘 전면에…데이터센터 칩 자급률 2027년 70~100%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O2wObYk5"> <p contents-hash="bdc7b0e291979ec82d94fb0419d6a643b036656b9bc4365fc5665b1f354909de" dmcf-pid="GtIVrIKGo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중국이 AI 반도체의 자립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p> <p contents-hash="c01dfa0b3f324dfe65799572ca29a2c34bdb3ccc94675be79e98940065447438" dmcf-pid="H0l8OlVZgX" dmcf-ptype="general">중앙정부의 ‘자립자강’ 기조 아래 지방정부의 자급률 목표, 국유기업 중심의 수요 전환, 화웨이·캠브리콘을 축으로 한 칩·플랫폼 생태계가 동시에 움직이는 구도다.</p> <p contents-hash="87af860fac0d77517324478ea1d9a1a77a163d48100934d651bf4117d888e10d" dmcf-pid="XpS6ISf5kH" dmcf-ptype="general">30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지방정부는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의 자급률을 각각 70%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 베이징시는 같은 기간 안에 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8d5074faf55d2aa7d1408a9230a6ea565ff453154ac91314200da4158092b495" dmcf-pid="ZUvPCv41NG" dmcf-ptype="general">이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탈(脫) 엔비디아’ 전략과 맞물려 있다. 최근 중국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기업들의 칩을 활용하는 국산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앙정부의 이런 기조에 맞는 정책을 지방 정부가 펼치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db9c46ba2643ebe338421aa037a37102f5f960f6dba3fc789b18dd0a9689e8" dmcf-pid="5uTQhT8t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캠브리콘 칩.(사진=캠브리콘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ZDNetKorea/20250830093625802dxqi.jpg" data-org-width="500" dmcf-mid="WneGQeyj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ZDNetKorea/20250830093625802dx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캠브리콘 칩.(사진=캠브리콘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b7c2e4b291a3de0bb42840757e24fc5a2ae7e874d4313f024e616821d91d14" dmcf-pid="17yxly6FoW" dmcf-ptype="general"><strong>엔비디아 대체 후보는 화웨이와 캠브리콘</strong></p> <p contents-hash="7a55f7f72c61788e7f34cf42719a2c12a105c0e48671f9316baac33ee24e2598" dmcf-pid="tzWMSWP3ay"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80% 이상 점유한 시장을 대체할 후보로는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시리즈가 꼽힌다. 주력 모델 910B는 엔비디아 H20 대비 약 85%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910B를 두 개 붙여서 만드는 910C의 경우 910B의 두 배 성능을 구현하는 걸로 알려졌다. 이 칩은 SMIC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양산되며, 월마다 최대 40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387bd6ee601bd7766a210d7b3975d6859727e52e9958b4f3cc0a391af8519473" dmcf-pid="FqYRvYQ0jT" dmcf-ptype="general">AI반도체 기업 캠브리콘도 엔비디아 칩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리콘은 지난 2016년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으로 과거 화웨이에 IP(설계자산)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배 늘어난 29억위안(약 5천629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0억3천만위안(약 2천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최근 두 배 가까이 뛰었다. 말 그대로 급성장 중인 셈이다.</p> <p contents-hash="2b1e465f5d4933d23729d369611c2dca8566cecc867716886147e2add305afd3" dmcf-pid="3BGeTGxpAv"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캠브리콘의 실적 증가는 중국 대형 IT기업들이 엔비디아 대신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f572a1bc2f061b325e308bf6a15e74835254623ccb286eda4ecabce59f20bd01" dmcf-pid="0bHdyHMUjS" dmcf-ptype="general">아울러 AI반도체 외 메모리와 저장장치(스토리지) 분야에서도 자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화웨이는 곧 AI 연산 전용 SSD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용량 한계를 보완하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처리 효율과 AI 가속 성능 개선을 노린다.</p> <p contents-hash="dff559391cdbe3c638b9a8dbbb025ef026617ac521373d0cfa2cdd51c9c6bede" dmcf-pid="pKXJWXRugl"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딥시크의 등장이 중국 반도체 업계 성장을 가속화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AI 생태계 전반을 중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다.</p> <p contents-hash="cdb47d7818da7c7208bc745a650a95d9327bd06f3d65607e801899ae57a8ff4e" dmcf-pid="U9ZiYZe7Ah" dmcf-ptype="general"><span>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딥시크의 등장은 중국 반도체 업계 성장에 촉매 역할을 했다”며 “현재 중국은 반도체 활용, 양산, 설계 능력을 모두 갖춘 국가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5e6a4f4ad19ea8d48fc6d30ccf47c8192bac5f3e3c045fd7f01236bf4d0f9c26" dmcf-pid="u25nG5dzcC" dmcf-ptype="general">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北 해커, 사이버공격 全과정에 AI 활용"…글로벌 보안전문가의 경고 08-30 다음 피겨 김유재,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은메달…트리플 악셀 성공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