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과징금에…SKT, 3분기 최악 실적 나올까 작성일 08-3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348억원 과징금 물게 된 SKT…3분기 실적 악재될 듯<br>3분기 일회성 비용, 요금 할인·위약금 면제도 반영<br>해킹 사태 비용 인식 시작한 2분기 순이익 76%↓<br>증권가 연간 순익 5300억대 예상…16% 하향 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1H6Mva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f15b2d7ba52d1ee4ddac99ebb544878219846a52d954402704390b5883d6d" dmcf-pid="7htXPRTN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가 SK텔레콤에 부과한 과징금은 단일 사업자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액은 2022년 9월 구글(692억원)과 메타(308억원)에 각각 부과된 총 1000억원이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83114463ymhw.jpg" data-org-width="444" dmcf-mid="U8iRhT8t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83114463ym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가 SK텔레콤에 부과한 과징금은 단일 사업자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액은 2022년 9월 구글(692억원)과 메타(308억원)에 각각 부과된 총 1000억원이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efcde8aac45a8061ac64be33088e5e1f84a2482ed55763fcf85d80f2e0548e" dmcf-pid="zlFZQeyjZj"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3분기 실적에도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p> <p contents-hash="caeaa37e23d504f86464b580aab662719d44b26487f226ca6afc87e40264073e" dmcf-pid="qS35xdWAHN"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회의에서 유심 해킹 사고 관련 안전조치 의무 위반, 유출 통지 지연 등을 이유로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p> <p contents-hash="0e2cd2ebc78ae4a5b771b97dbc5971e7b469c7f47a9990762703cd69e5c9584a" dmcf-pid="Bv01MJYc5a" dmcf-ptype="general">이번 과징금 부과에 따라 SK텔레콤은 3분기 순이익 적자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a675abb9c3fd12771c400e38d3d12e92e086a3bfa0badb8f61194458440e7138" dmcf-pid="bTptRiGk5g"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개보위를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과징금은 일단 납부하고 법정에서 다퉈야 한다. 이 때문에 해당 액수가 고스란히 3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p> <p contents-hash="2a8355e8117e2a0c2718d4ddc97a4647e7d5134332a8fabb59193372e7142e8a" dmcf-pid="KyUFenHEto"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달 요금 할인에 따른 매출 차감과 위약금 면제 비용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b3e9ca43389a61c86053f1e09543dec222ebdf919c1aa38666a43f1a15b6088b" dmcf-pid="9Wu3dLXDGL" dmcf-ptype="general">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비용이 인식되기 시작한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23% 급감한 832억원에 그친 바 있다. 당시 SK텔레콤은 고객 유심 무상 교체와 대리점 손실 보상 등 2500억원을 2분기 실적에 일회성 비용으로 일괄 반영했다.</p> <p contents-hash="26abffc3e129315f79e8c8fb363142ed859df567bc7ec490765ef390b8081169" dmcf-pid="2Y70JoZwXn"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지난 6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당초 올해 실적 가이던스였던 연결 매출 17조8000억원을 17조원으로 낮췄다. 고객 감사 패키지 5000억원, 유무선 고객 해지 영향 등 3000억원을 반영한 수치다.</p> <p contents-hash="5d133e15f747c1729186a3ef4ba531de27730f5be41021dd5427fc8de10128b0" dmcf-pid="VGzpig5rHi" dmcf-ptype="general">아울러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1조80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e24a9f16e949829fc5abd9e4cbaa0d42ae290c019c886720b12c9f041457254" dmcf-pid="fHqUna1m1J"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실적 영향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이 고민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향후 다양한 요소를 충분히 고민해서 배당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e076e4159733f166401699a3be8bc7d9bf93ccd8cd3df25f5327b21f4b6868a" dmcf-pid="4beQOlVZtd"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개보위 전체회의 전 3000억원 이상의 과징금 관측도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다고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09e2c8e03b0f5b836072f50558c92b4324dfa9fbe823e17e3dfa836fbed33add" dmcf-pid="8KdxISf5He" dmcf-ptype="general">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과징금 관련 우려가 팽배했던 상황에서 확정으로 일부 우려가 해소됐다"며 "가입자 증감이나 마케팅 비용 지출 등 무선 사업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48af0adcfb7ae2c6a91e3c831b4170d04bda409f9e673cd6bbf81975fc9ebe2" dmcf-pid="69JMCv41YR" dmcf-ptype="general">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과징금을 반영해 SK텔레콤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5384억원으로 (종전 대비) 16%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SK텔레콤이 배당을 축소했을 때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은 최소 약 500억원, 최대 약 3000억원으로 배당 축소에 따른 주주 신뢰도 타격에 비해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9955fc5ef36c092dfca4938ac475313b7ab1d14fdf102d0d09648cf4dfa029" dmcf-pid="P2iRhT8t5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현 “남편 아픈 어머니 업고 다녀...정말 고마웠다” 울컥 08-30 다음 방탄소년단 진 월드 투어, 빌보드 월간 최고 매출·최다 관객..亞 솔로 역대 최고 기록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