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침묵 깬 고민시, 칼 빼들었다 “거짓 폭로 잔인하고 끔찍, 진실 향해 안 멈춰”[전문] 작성일 08-3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jwcw7vl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63405f8858b6ca807ae79fa7b3735fa9ce1fb2f0a9afcf0d1ed7c720787e0c" dmcf-pid="XYArkrzT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81010387wesi.jpg" data-org-width="647" dmcf-mid="YF96V6Cn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81010387we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 =미스틱스토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1864d9391b09f1d62b1f3a183a5a41228b90530281d0737bed972cf84bc733" dmcf-pid="ZGcmEmqy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81010625hhqe.jpg" data-org-width="647" dmcf-mid="GqVQ4Qlo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en/20250830081010625hh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f3006fb6134b3fcd7466a1cdcf1aa958a4925870c10a41eab5767cef433c72" dmcf-pid="5HksDsBWl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b4f6077675c03ed8e88bfc53d94b9db93e5c79ca5f397c23d245175a318bfdf4" dmcf-pid="1XEOwObYW1" dmcf-ptype="general">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지 석 달 만에 입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751baa341acd52cce26f7e93677331a17e25f00f0d7c296963cead9898c8ff52" dmcf-pid="tZDIrIKGy5" dmcf-ptype="general">고민시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고 버텨왔다.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연 것. </p> <p contents-hash="bb178fa392fb9e5c562eee6a806c9a26b5a976f001710078be9d36c898625315" dmcf-pid="F1rhsh2XyZ" dmcf-ptype="general">그는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고 후회도 많지만, 단언컨대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일탈을 즐기며 철없던 학생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 이유만으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b82ffc622f39dcde20ddc996e77f5fef904e4b34f19a1fb9f6fd9f3dab80c904" dmcf-pid="3tmlOlVZvX" dmcf-ptype="general">고민시는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 신원 미상의 커뮤니티 글 외에는 학폭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이 없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91ca77671b149506fb22996f2d2c94b969248d2595e1c765bcf5deee8ff7d48" dmcf-pid="0FsSISf5vH"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허위 사실을 포함한 학교 폭력 폭로에 대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했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학폭은 반드시 엄격히 처벌돼야 하지만, 이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da60abd78846629b9969ea84b1be9a1d68c115fdb5514ed7f76bf27d27efcf7" dmcf-pid="p3OvCv41hG" dmcf-ptype="general">끝으로 고민시는 "인터넷 속 무분별한 카더라가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 잔인하고 끔찍한 일이다. 기필코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p contents-hash="f119f4aee2320cd1c8f6819847a8782e72beb823862e660daf656db604f249c3" dmcf-pid="U0IThT8tTY" dmcf-ptype="general">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ㅇㅇ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배우에게 당한 학교 폭력, 금풀갈취, 폭언, 조롱과 협박 등에 대해 폭로했다. </p> <p contents-hash="4febccb50d56e2e7934a63cec66ca05fca955c83923b945a04576f0704d9a02f" dmcf-pid="upCyly6FTW" dmcf-ptype="general">이에 해당 배우로 지목 당한 고민시 씨측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 </p> <p contents-hash="a69a40943fa0ed281e55e3a428ce2e1fb483393f880e67cb18ec03ad25ee29ef" dmcf-pid="7UhWSWP3Ty" dmcf-ptype="general">다음은 고민시의 글 전문이다. </p> <p contents-hash="5294aa45c0d7c203656516c2f01531e3e135950f32c677099f305d8d4554f315" dmcf-pid="zulYvYQ0hT" dmcf-ptype="general">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끝자락까지 요동치는 마음을 다잡고 또 잡으며 버티고 삼켜냈는지 모릅니다. </p> <p contents-hash="4da8c18d0f47d1602f3a391a6aa1e8dc4e20a39d731a4cbac9fbc89299c05b5a" dmcf-pid="q7SGTGxpSv" dmcf-ptype="general">이제는 더 이상 마냥 기다리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립니다. </p> <p contents-hash="c6e1738a39744ede8cf653fdd88471b0274d5f1dd080ccc0b73225417523d7a2" dmcf-pid="BzvHyHMUyS" dmcf-ptype="general">일탈을 즐거워하며 철없이 학창 시절을 보낸 학생이었음을 그 누구보다 스스로 가장 잘 인지하고 있고 후회하기에 부족했던 만큼 완벽하진 못할지라도 진심을 다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는 마음 하나로 지금껏 걸어왔습니다. 여러 가십과 루머에도 감내는 물론이거니와 그저 모든 것이 제 몫이라 여기며 흘려보냈지만, </p> <p contents-hash="570fe0b5efa0a60bff79211b2ea32958c0e3f626a1c2c0219a306812245b7589" dmcf-pid="bqTXWXRuvl" dmcf-ptype="general">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습니다. </p> <p contents-hash="bd24610158cde7eb72658e19066f7a7bfe45a725a1c23c6310c811c9e1ac1a4a" dmcf-pid="K9GtXtiBhh" dmcf-ptype="general">인정할 것은 확실히 인정하고 명백히 아닌 것은 아닌 것입니다. </p> <p contents-hash="3c6f2c151f09f679e08ba5d54823638d3a99cf02ccd3da6f6cef118dc6019ba6" dmcf-pid="92HFZFnbWC" dmcf-ptype="general">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p> <p contents-hash="2816a60e6d3e41fbf8cf4d13cfcfed6de2ba072d2ecf0448a40eb488e4c46d50" dmcf-pid="2VX353LKyI" dmcf-ptype="general">‘피해자’라 폭로한 이의 신원 미상 커뮤니티 글 외 학교 폭력 사실 확인을 할 수 있는 뚜렷한 정황은 그 무엇도 없지만, 학교 폭력 피해에 있어 정확한 증거 제시가 쉽지 않음 역시 동의하는 바이기에 </p> <p contents-hash="b2e190a4a8296466fb9cc6d0c296e287d9c8d4b0673042638aaf9b3a42edd27c" dmcf-pid="VfZ010o9hO" dmcf-ptype="general">‘가해자’라며 폭로 당한 제가, 가해자가 ‘아닌’ 증거에 뒷받침될 타당성 있는 모든 자료들을 제출해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허위 사실들을 포함한 학교 폭력 폭로에 관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더라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출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p> <p contents-hash="cb1e0d7ec1b63129b2f9c761dee31ec24baa70c77430c6f3c0386e1b72f85457" dmcf-pid="f45ptpg2ls" dmcf-ptype="general">저 역시도 중대한 사회 문제인 학교 폭력에 대해 엄격히 처벌되어야 마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dedb0f37d1e87c949b683a995a4865195abe8352233aaab7818c78427316c749" dmcf-pid="481UFUaVlm"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를 악의로 역이용하는 것은 본질을 흐려 진정한 학교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희석시키는 일입니다. </p> <p contents-hash="6327d0c3d83775348e18f227f49a741a9a93df23be72ccbf5934a1fa4db61962" dmcf-pid="86tu3uNfhr" dmcf-ptype="general">분명 거짓이라 하였음에도 입맛대로 만들어 단정 짓고 확정 지어 버리는, 이 온갖 카더라가 난무하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p> <p contents-hash="c3be5d5aa45f35a3b7dd41210561d74aa4b45343a1c5422bcf6f6bf61225d9ca" dmcf-pid="6PF707j4Cw" dmcf-ptype="general">이 사실을 부디, 부디 모두가 아셨음 좋겠습니다. </p> <p contents-hash="27294decebe44d15c2d405a97fc33b52870ae3ea5e885d1ed2a9469c357e9af4" dmcf-pid="PQ3zpzA8hD" dmcf-ptype="general">기필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29ab8c9024a9dae05ca7abc5ad13daf522ef61c3247801f1bcb665d4bd57781a" dmcf-pid="Qx0qUqc6yE"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d416033f320a823e2051512564985dd8eb86805aa84868c95cc0b1cd1650d3a3" dmcf-pid="xMpBuBkPT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민시, 학폭 의혹 재차 부인 “철없던 학창시절…누명 떠안을 수 없다”[종합] [공식] 08-30 다음 고민시, 학폭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일탈은 맞지만 학폭 절대 아냐" [전문]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