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X럭비부 결승 진출...기적이 될 수 있을까 [전일야화] 작성일 08-3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9tISf5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e93579f33e4b94a35749bde7a0e6301edc09800cc207df79d406deb88186f2" dmcf-pid="U8cRzKDx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0433wzhu.jpg" data-org-width="550" dmcf-mid="FmGmJoZw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0433wzh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23f6d7e608b5623abb30954e03f5b97e75a1e46dea44f0bc0d44a40492c429" dmcf-pid="u6keq9wMt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윤계상을 만나 일취월장 한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이 기적이 될 수 있을까. </p> <p contents-hash="843520ed5a9270d45b8a39f1e65e873d37178208d2b5893bc996e870f2f551ff" dmcf-pid="7PEdB2rRZI"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11회에서는 15년만에 전국체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44126b6c3ff826271ec1d9b6412944c25e50e843f947f38d96a021b0a711a" dmcf-pid="zQDJbVme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1679jxad.jpg" data-org-width="550" dmcf-mid="3rRbH1Jq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1679jxa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d1bca65f464233e0295c85f1e7fd4aecd7fb49922991aaa307ab354f4992eb" dmcf-pid="qxwiKfsd5s"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중증 근무력증을 앓고 있는 주가람(윤계상 분)은 또한번 쓰러지고 말았고, 이제는 수술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전국체전을 코앞에 둔 주가람은 수술을 미뤄보려고 했지만, 입원을 하고 수술 일정을 잡았다. </p> <p contents-hash="43888c7cdacd1d137d261adaf1535ccebf28deb3b3de80cb379cc7332594db0d" dmcf-pid="BMrn94OJHm" dmcf-ptype="general">이 사실을 안 럭비부 선수들은 주가람을 찾았고, 주가람은 그런 선수들에게 "나 처음 왔던 날, 너희들 기억나? 감독 마음에 안 든다고 그날 경기 포기했던 거. 그때랑 지금, 많이 달라졌다. 그치?"라면서 웃었다. </p> <p contents-hash="d62a8c60c8b09aec9895defb9c925d512d06e7565ee746ad4bcc0b41945722a4" dmcf-pid="bRmL28Iitr" dmcf-ptype="general">모든 것이 주가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선수들의 말에 주가람은 "감독은 경기장에서 공을 들고 뛸 수 없어. 뛰는 법을 가르치는거지. 결국 감독은 지켜보는거야. 선수들이 해내는거고. 그러니까 전국체전도 잘 해낼 수 있어. 나 없어도 내가 가르친 것들은 남아있잖아. 그것만 기억해. 지금부터는 7명의 마음을 딱 모아서 한팀이 되는거야. 팀보다 위대한 선수도, 감독도 없어. 나 하나 이렇게 됐다고 흔들리지마"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4d0b3bb45fa6366ce4df235408bb42b96b1b47d413883df7d8cc1d1f867700b3" dmcf-pid="KesoV6Cntw" dmcf-ptype="general">특히 주가람은 어깨 부상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려고 했다가 마음을 다잡았던 윤성준(김요한)에게 약물 복용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자신의 선수 시절을 이야기해주면서 "평생을 반성하고 후회할거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a8dfb200bdc461a383a0bfc23fda77d156022d3fa27c704a0d011544cd331a7" dmcf-pid="9dOgfPhLG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주가람은 욕을 먹을 것을 알면서도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온 것에 대해 "교장선생님한테 럭비부 감독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너희들 훈련하는거 보러 갔었다. 감독은 없고, 훈련은 해야겠고, 방법은 모르고. 무작정 맨바닥에 구르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어 보이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183f1ca13e024ad807945784ff5669d41e4c86f798dd86b85c97221305dc84b3" dmcf-pid="2FP7yHMU5E" dmcf-ptype="general">이어 "편 들어주고 싶었다. 혼자 애쓰는게 안쓰러워보여서. 성준아, 너가 3년간 해왔던 훈련이 3주 쉰다고 사라지지 않아. 그 노력들은 그대로 쌓여있어. 너가 노력했던 시간들을 믿어봐. 그게 안 되면 팀을 믿고. 근데 난 윤성준을 믿으려고"라고 말해며 응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524256e7f560cd3bd941653e7f491a827cc2204d8dded635e548fb3ccb6d44" dmcf-pid="V3QzWXRu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2960khfg.jpg" data-org-width="550" dmcf-mid="0EP7yHMU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xportsnews/20250830081142960khf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d5a7565a41dd4383f9ecaf9ebd872148c7f13880d77e1b1634f206eeecdce67" dmcf-pid="f0xqYZe71c" dmcf-ptype="general">주가람은 선수들과 함께 전국체전을 준비할 수는 없었지만, 병원에서 상대팀들을 분석한 전술집을 만들면서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전국체전 출정식 날, 주가람은 영상편지로 럭비부 선수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p> <p contents-hash="a165f83206f7c574e78a0949c1e317b814935b5df0b7ace5732247f4dc7666e2" dmcf-pid="4pMBG5dzXA" dmcf-ptype="general">영상을 통해 주가람은 "많이 넘어져 본 사람만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는 말이 있지 않냐. 너희들은 이미 그걸 알고 있어. 얘들아. 우리 결승전에서 꼭 만나자"라고 말했고, 윤성준은 선수들에게 "우리 꼭 결승 가자!"라면서 의지를 다졌다. </p> <p contents-hash="774c97e4eb50e3967334b8e25332153a279ee71053323372c658ee5b43f78c75" dmcf-pid="8URbH1Jq5j" dmcf-ptype="general">그 결과 한양체고 럭비부는 15년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그리고 결승 날, 선수들은 주가람을 기다렸지만, 주가람 대신에 주가람이 보낸 전술집이 도착했다. 감독없이 결승전을 치르게 된 럭비부 선수들. 윤성준은 "감독님 못 오면 우리가 우승컵 들고 가자. 오케이?!"라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p> <p contents-hash="c4f5dd8a9a36b21556d50344e623cfa5e008a4e856bbcff19ae09069ebb36043" dmcf-pid="6ueKXtiBtN" dmcf-ptype="general">그런데 그 때, 주가람이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멋지게 결승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주가람은 선수들을 바라보며 "내가 결승에서 만나자고 했잖아"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과연 주가람과 함께 결승 경기를 치르게 된 한양체고 럭비부가 우승을 손에 넣으며 기적을 쓸 수 있을지 마지막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p> <p contents-hash="735c681433d16f3396f5f573bf961ceea01ea755e514b6f3f9e324b1e4aa028e" dmcf-pid="P7d9ZFnb5a" dmcf-ptype="general">사진=SBS 방송화면</p> <p contents-hash="d2e41a8f18f8d59970f02fc8375043570efee5ee8712306a6e1fbeb591c3a882" dmcf-pid="QzJ253LK5g"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英 스파이스 걸스·韓 있지, K-팝화된 당당한 '워너비'…애플 TV+ '케이팝드' 08-30 다음 이정현 “‘♥의사’ 남편이 2년간 투병 母 업고 다녔다”(‘편스토랑’)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