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노래도 부활…라이브 스트리밍이 낳은 역주행 신드롬 작성일 08-30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JsLy6FZG"> <p contents-hash="f04fa816e6ee314de2f7be62b2d75b80b4d8052ea51b646db714aa02b150ea60" dmcf-pid="BDiOoWP35Y" dmcf-ptype="general">SOOP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문화가 확산하면서, 한때 잊혔던 노래나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는 ‘역주행’ 현상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74a2feef63f5db6d7e468e613408f89c33af6f10b20f47cd323bc27d79455f6" dmcf-pid="bwnIgYQ01W" dmcf-ptype="general">스트리머와 유저 간의 실시간 소통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커뮤니티 문화는 단순한 휘발성 콘텐츠 소비를 넘어 리액션과 챌린지, 밈(meme)과 같은 놀이 문화로 발전하며 콘텐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역주행 신드롬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d72b6293841a8008d88f8a7ac84690558c10af0cf2d539449173d66ae7686c" dmcf-pid="KrLCaGxp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악 유튜버 '룩삼'이 라이브 방송에서 유노윤호의 ‘Thank U’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장면 [SOOP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7774meki.jpg" data-org-width="1915" dmcf-mid="uLKnVkph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7774me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음악 유튜버 '룩삼'이 라이브 방송에서 유노윤호의 ‘Thank U’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장면 [SOOP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69c76062af1020918b6b9c0abdf45298e15a4b83c1037627b9b6473303fe85" dmcf-pid="9mohNHMUXT" dmcf-ptype="general">◇ '위아래'부터 '땡큐'까지…역주행의 발원지 '인터넷 방송 플랫폼'</p> <p contents-hash="63430371abbb2f0fbca9244e7fbf062d674ca021a09f7b9f4e552abdd0910da9" dmcf-pid="2sgljXRutv" dmcf-ptype="general">특히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연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이 유저 창작의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팬덤을 넘어 트렌디한 대중문화 코드에 맞게 재탄생한 대표적인 역주행 사례들이 많습니다.</p> <p contents-hash="83ecf2be526d3d2d80122ca642e6cfdccf454c0b03c80318f643c7e989a2dce1" dmcf-pid="VtSUy2rRYS" dmcf-ptype="general">가요계에서 역주행의 대명사로 꼽히는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2022년 초 발매 당시만 해도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가을,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다시 열린 대학 축제에서 윤하가 이 곡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긴 라이브 직캠(직접 촬영) 영상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입소문을 타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211aa9a201cdf8c0e9c563695be60fb9b208806b96be176b3bd17fc3bafc05fc" dmcf-pid="fFvuWVmeGl" dmcf-ptype="general">앞서 2014년 걸 그룹 EXID의 '위아래' 역시 당시 8월 여름 가요계를 타깃으로 발표됐지만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10월 한 팬이 올린 멤버 하니의 직캠 영상이 SNS 플랫폼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모았고, 이어 스트리머와 유튜버의 챌린지를 불러일으키며 ‘역주행 신화’를 쓰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79b8cc29a2d3e154fe51cff96d0c37f4a7f7e296a2801c87c86d2d33cb08e590" dmcf-pid="43T7Yfsdth"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동방신기 멤버였던 유노윤호의 ‘Thank U(땡큐)’가 있었습니다. 지난 2021년 발매된 이 곡은 4년이 지난 올해 7월 음악 유튜버 '룩삼'이 라이브 방송 중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유쾌한 리액션을 보인 것이 '레슨'이라는 밈으로 이어지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63d461cd65e22e83b63e041913c733dc83dd2cac6417e5588202c1395f15f4" dmcf-pid="80yzG4OJ1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툽의 SOOP 스트리머 ‘빡다혜’가 부른 ‘시작의 아이’ 커버 영상 리액션 장면 [SOOP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7955cahc.jpg" data-org-width="1917" dmcf-mid="7BOthqc6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7955ca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툽의 SOOP 스트리머 ‘빡다혜’가 부른 ‘시작의 아이’ 커버 영상 리액션 장면 [SOOP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5b7e7d7aacb6c04ac18e5937bfadd42e5f51d772565ce3c5a39c6049757bca" dmcf-pid="6pWqH8IiYI" dmcf-ptype="general">◇ 스트리머와 유저 시너지…SOOP의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 재발견으로</p> <p contents-hash="5b50390dc3540d422573751d2f50205c20620e7a2cf3862df6a0c3fc0b689762" dmcf-pid="PUYBX6CntO" dmcf-ptype="general">이처럼 인터넷 방송에서 우연히 발견된 콘텐츠가 스트리머의 퍼포먼스, 리액션과 유저들의 반응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고 재조명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d192c1a17275299130887d11ec27d899e6c5b06a754c4581b5223f32b6e2cc7" dmcf-pid="QuGbZPhLZs" dmcf-ptype="general">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은 이러한 역주행 현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리머와 유저 간의 활발한 소통과 합동 방송 등 커뮤니티 문화가 시너지를 내면서 콘텐츠의 재발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98b0fcb22a55901331ec1ff1dec2a4730a737d3d88233c9645c1c6cf578aeed" dmcf-pid="x7HK5Qlotm"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음악 스트리머 ‘빡다혜’가 크루 콘텐츠에서 마크툽의 ‘시작의 아이’를 부른 영상이 1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원곡 가수인 마크툽의 극찬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마크툽에게 샤라웃(shout out) 받은 커버”로 주목 받았습니다. 마침내 원곡자와 함께 리메이크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까지 역주행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a3171f905924bfe5757221dc955d70ec4b0c7ec45e43777dd8384aa564cbd64" dmcf-pid="ykdmnT8tHr"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공 사례는 SOOP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창조하는 ‘산실’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에 참여하고 반응하며, 그 반응이 다시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롱테일(Long tail)의 콘텐츠 시장에서 언제든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더 키워주고 있는 셈입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591bee380e656de1c92707b3edb8b1d4e61885c9308082c431472b328e798e" dmcf-pid="WEJsLy6F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OOP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드라마 ‘시그널’을 같이보기 콘텐츠로 즐기는 모습 [SOOP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8168pevv.jpg" data-org-width="911" dmcf-mid="zz8jQsBW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070418168pe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OOP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드라마 ‘시그널’을 같이보기 콘텐츠로 즐기는 모습 [SOOP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5bebfcebf5ab5876a19af355ba29445e6803fe3eb8ea34062bd6fc8c74a325" dmcf-pid="YjlpT9wMZD" dmcf-ptype="general">◇ 음악 뿐 아니라 드라마·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역주행</p> <p contents-hash="7e5359fa183de0ff52b1bffa4a55b1a6f74c44ab198bcc39ddde53128ad5ed13" dmcf-pid="GASUy2rR5E" dmcf-ptype="general">SOOP은 음악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도 역주행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한 VOD 콘텐츠 큐레이션 페이지 ‘시네티(cinety)'에서는 과거의 명작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 SOOP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의 같이보기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를 비롯해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등이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시금 인기를 끌었습니다.</p> <p contents-hash="033ee4f40f4cfc3a59763345d7ff2902002729f7e870941bf733c961bfba948b" dmcf-pid="HcvuWVmeYk" dmcf-ptype="general">지난 8월 14일부터는 명작 드라마로 꼽히는 ‘시그널’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역주행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네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신설된 뮤직비디오 카테고리에서 가수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등 유저들이 다시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신청하는 참여형 문화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118da464a83143db14db0ce1d724cb2a2f68dcd1362d6808f0bc48c7c06005f" dmcf-pid="XkT7YfsdYc" dmcf-ptype="general">특히나 스트리머의 콘텐츠와 유저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한 두터운 커뮤니티 생태계를 가진 SOOP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역주행 트렌드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p> <p contents-hash="5c86a099057780ed72bd06ad8b939b9ddd0b1cb2dfa3173a27befcb0873bb385" dmcf-pid="ZEyzG4OJ1A" dmcf-ptype="general">#SOOP #역주행 #생태계 #스트리밍</p> <p contents-hash="55e5658110328179517085cb6bbdbc843930947d515774ffd5fb3e7412ec6284" dmcf-pid="5DWqH8IiHj"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2888ba33b55eca5bd6598dd0cd62a7ab2cf120db9db4e75a061229474cca05f2" dmcf-pid="1wYBX6CnXN" dmcf-ptype="general">김동욱(DK1@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건설현장 사고 잇따르자…비전AI·로봇으로 안전체크 주목 08-30 다음 알카라스, US오픈 테니스 16강 진출…라두카누는 3회전서 탈락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