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의 전설, 희망을 남기다'…박태환, 세계수영선수권 금메달 등 212점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 작성일 08-30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박태환 "도전 정신이 꿈나무들에게 힘 되길"…역사적 소장품 대거 전달<br>'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 박태환 포함 장미란·최민정 등 동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30/0000335604_001_20250830064007776.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박태환이 212점에 달하는 귀중한 수집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탁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br><br>박태환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8월 주자로 나서 다양한 소장품을 전달했다.<br><br>이번 기증에는 2007년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자유형에서 획득한 금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냈을 때 입었던 수영복, 2012 런던 올림픽 경기 전 착용했던 헤드셋 등 주요 품목이 포함됐다.<br><br>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수영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이래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같은 대회에서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비롯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은메달 두 개를 차지했다.<br><br>2017년부터 전달한 소장품을 합산해 박태환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부한 품목은 총 212점에 이른다.<br><br>박태환은 "저의 기증품이 대한민국 수영 꿈나무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순간들이 박물관에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장미란, 최민정, 김임연 등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펼쳐지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일본에 져 아시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 준우승 08-30 다음 유이, 복싱 대회 생각만 해도..손 덜덜 “한 달 전부터 청심환 복용” (‘무쇠소녀단2’)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