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개국공신' 2세대 보이그룹은 현재진행형 작성일 08-3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뷔 20주년 '슈퍼주니어', 솔로로 돌아온 '2PM'<br>대중성 높은 노래·두터운 팬층 맞물려 활동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EElBkP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081a2eff5f720b0e6014642098a5c524dc022a413144d20ff5c08d013806d9" dmcf-pid="GhDDSbEQ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8699kitd.jpg" data-org-width="720" dmcf-mid="KsYY0dWA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8699ki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2786dfb922fd99eaf5b912d55ffa3ba49418b40ae6e5b103bfcad462e3bb19" dmcf-pid="HlwwvKDx5k"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팝의 기틀을 닦았던 2세대 보이그룹들이 전성기와 다름없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를 떠나 뿔뿔이 흩어졌던 멤버들이 모여 완전체로 복귀하거나 솔로로 나서는 등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p> <p contents-hash="b5f1cb2c1fa536b0d9257de9db850daccf26569f15fe80c471187175075d6238" dmcf-pid="XSrrT9wMYc" dmcf-ptype="general">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린 이들의 단독 콘서트 '슈퍼 쇼 10'(SUPER SHOW 10)에는 3일간 3만명이 몰려 단단한 팬덤을 확인시켰다.</p> <p contents-hash="23fdb8b2d71c40bf210f875cbbc6fcef795e4616fa166b5c6174526ef9a4d55c" dmcf-pid="Zvmmy2rR1A" dmcf-ptype="general">2005년 12인조로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미스터 심플'(Mr. Simple), '슈퍼맨'(SUPERMAN), '미라클'(Miracle) 등의 히트곡을 내며 2세대 대표 그룹으로 활약했다. 특히 2009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Sorry, Sorry)가 히트를 치며 아시아 전역에 커버 댄스 열풍을 일으켰다. 2008년 시작된 월드투어 콘서트 '슈퍼쇼'는 지금까지 누적 3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p> <p contents-hash="f4c14be9dc3539dfd72cfbb3fc58611d1dfcb4aa5e9cc3c4a49b74371972a356" dmcf-pid="5TssWVmetj"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팀 활동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유닛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슈퍼주니어는 다인원 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K.R.Y', 'D&E' 등 유닛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는 멤버 각자의 개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그룹 활동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a95341303dfc55b32d8af31f0413a741024b04d5249e2fa06e5bec45c8f74f1" dmcf-pid="1yOOYfsdXN" dmcf-ptype="general">하지만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일부 멤버들의 발언과 행동이 논란을 일으켰고, 13명이었던 멤버는 현재 9명으로 줄었다. 원년 멤버 김기범은 배우로 전향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고, 중국인 멤버 한경은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강인은 음주 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2019년 자진 탈퇴했다.</p> <p contents-hash="6d0bf85fc32653f23a842d9d4681368b1560493733873bb41a52ef8d96cd221a" dmcf-pid="tWIIG4OJXa" dmcf-ptype="general">그러나 K팝 시장의 빠른 세대교체에도 불구하고 원년 멤버 그대로 20년을 이어온 슈퍼주니어는 유연하고 폭넓은 활동으로 업계에 의미있는 선례를 넘겼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홍콩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미닐라, 멕시코시티, 타이베이 사이타마 등 전 세계 총 1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4c787f4e02494bf49e9423b163fc92e8847a2dc32c5fd8040825a9e796424c" dmcf-pid="FYCCH8Ii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2PM 15주년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8882qmsy.jpg" data-org-width="720" dmcf-mid="9JeejXRu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8882qm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2PM 15주년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ed105d748c44f6351164694be40300a41e42b7ad3ac4a29fdcfaea57f9ac64" dmcf-pid="3GhhX6CnYo" dmcf-ptype="general"><br> 원조 '짐승돌' 2PM은 멤버 솔로 활동으로 팬들을 찾는다. 준케이가 오는 9월1일 새 미니 앨범 '디어 마이 뮤즈'(Dear my muse)를 발매하고, 장우영이 바통을 이어받아 같은 달 15일 신보 '아임 인투'(I'm into)를 공개한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9월27~28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하프 하프'(half half)도 개최한다.</p> <p contents-hash="e6cb330e43294750d37a938b5958c513a35f918bdac0863f87d721bb547ab57e" dmcf-pid="0HllZPhL1L" dmcf-ptype="general">2008년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2PM은 하트 비트'(Heart Beat),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텀블링과 인간 탑 쌓기 같은 고난도 안무나 옷을 찢어버리는 퍼포먼스는 이들의 전매특허였다. 멤버들이 잇따라 입대한 이후인 2020년에는 과거 타이틀곡 '우리집' 무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역주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cdf02c058f8086401d14cd4088f776f8d3bd49b10e2b5f8264fc30ea459730e" dmcf-pid="pXSS5Qlotn" dmcf-ptype="general">그 인기를 이어받아 2021년 선보인 정규 7집 '머스트'(MUST)는 초동 판매량 8만장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 앨범 이후 멤버들은 4년 동안 컴백하지 않고 개인 활동 중이다. 택연과 준호, 찬성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적을 옮겼다. 멤버들이 흩어졌지만, 우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PM의 시간이 올 날이 머지않았다. 꽤 가까이 왔다. 곧 좋은 타이밍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혀 완전체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bb8e62a5b4362806a2f7464b9009549f560ac1372dd1f19787975531d50605" dmcf-pid="UAiik1Jq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그룹 '틴탑'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9070oqha.jpg" data-org-width="720" dmcf-mid="VNFFbNts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60119070oq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그룹 '틴탑'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81b79cd3712b55f1c2408cb463c5c0a70ad95b964b4936f8e428ebb0807a13" dmcf-pid="ucnnEtiBtJ" dmcf-ptype="general"><br>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사랑받은 틴탑도 최근 새 미니 앨범 '저스트 피프틴, 저스트 틴탑'(Just 15, Just Teen Top)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빈축을 산 리더 캡의 탈퇴로 4인조로 재정비된 이들은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지난 23~24일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56a1e92fafc9aab409f95607218463c214ae2c35fe4399544332cbb326d05b4d" dmcf-pid="7kLLDFnb5d" dmcf-ptype="general">2세대 보이그룹들의 활동이 계속되는 것은 두터운 팬층이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주 소비층으로 성장한 30~40대들이 이들이 노래를 소비하고 꾸준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틴탑의 니엘은 지난 4월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팬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주셨다"며 "그 말을 듣고 용기를 내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614f923048296684c32177fa92488e6ab296eecca0fa55fd753daa20acd07d" dmcf-pid="zEoow3LKte" dmcf-ptype="general">대중적인 노래를 가진 것도 이들의 장점이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로 팬층을 공략해 온 3세대 이후 보이그룹들과 달리 2세대 보이그룹의 노래는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인 Y2K와 맞물리면서 젊은 세대에게도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2세대 보이그룹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좋은 곡이 많아서 인기가 꾸준한 편"이라며 "유튜브, SNS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10~20대 팬들도 세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bb78e0f84f9f0d745209413f5eb45cda0197c90669a8967a2d57b7560bea7ed" dmcf-pid="qDggr0o9tR"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봉선, '오만추 2기' 근황 전하는데...'1초 한지민' 보였다 08-30 다음 "알고 보니 더 재밌다"…보고 또 보게 하는 '케데헌' 비결 세가지 08-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