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SK, 반도체 장비 中 반출시 건별 허가받아야” 작성일 08-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vBfyeyjwd"> <p contents-hash="133d850fc59a5fd391121ea524516a6e58e8a99ce98779d862689f61377f4e6f" dmcf-pid="pTb4WdWAse" dmcf-ptype="general">미국이 반도체 장비의 중국 공급 규제를 강화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국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에 대한 추가 설비 구축 제한 가능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0b4705156a448098be650579beedfcc9a891fd862e12146b294ec553eccbe96d" dmcf-pid="UyK8YJYcwR" dmcf-ptype="general">29일(미 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도입할 때 개별 허가를 받는 포괄 허가제도를 중단한다. 기존에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라는 자격으로 별도 허가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를 폐지했다.</p> <p contents-hash="5b481575b28e284885fcc426576e90af1c4fac7a4391be67e4d860cefea2222c" dmcf-pid="uW96GiGkI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미국 반도체 장비를 도입할 경우 미 정부로부터 매번 건별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4260b42f56168e79594861c6c29118b7d2d51cd872d119cb03415d02617c9f3c" dmcf-pid="7dCyitiBsx"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 내 주요 제조 기업에 핵심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다. 중국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e59fa02d55f8425fbb601087e09f25c7609a5b3b2a564d1804020bd7973e8c01" dmcf-pid="zJhWnFnbIQ"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내 반도체공장을 미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VEU로 지정,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2b5e1e9316d3e20c2ed88cf703d306aee40cf35ff4decd4624074745daa17bd" dmcf-pid="qilYL3LKmP" dmcf-ptype="general">미 정부의 새로운 조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국 현지에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은 설비 업그레이드에 제한을 받을 것을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중국내 생산이 크게 위축되는 결과로 연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f8d9e60cf5a5c305c0dc9b33a3f07888990e9ac6936859ba8cdacc2a94788088" dmcf-pid="BnSGo0o9r6" dmcf-ptype="general">미 관보는 이 같은 조치가 관보 게시일(미 동부시간 29일)로부터 120일 후부터 실행된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bac450c0262cbaac1e44abf2622d3129da05bfac7c5774fe039f283eb37f6" dmcf-pid="bLvHgpg2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235339837wcpm.jpg" data-org-width="700" dmcf-mid="3nhWnFnb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timesi/20250829235339837wc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5b86b7c842522065bf875c90841fcbd278cc7b4a1c1c556d80735247532600" dmcf-pid="KoTXaUaVI4"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의 ‘아첨’ 성향, 사용자에게 위험한 행동 부추긴다 08-30 다음 [종합] 이선빈 “♥이광수와 8년째 연애 중…만나면 웃을 일 생기는 사이” (‘전현무계획2’)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