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럭비부 전국체전 결승 진출...윤계상과 약속 지켰다 [종합] 작성일 08-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rPkqc6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4b377928764fc2accc9224182c56c37431366d9326e203ecc9e5b732dc74e3" dmcf-pid="t9mQEBkP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1963etqi.jpg" data-org-width="550" dmcf-mid="Xm2WBmqy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1963etq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5aa336ffb5b6b69530ee88b6309fc173155247d6dd59a6d0a60d2cf419d28a" dmcf-pid="FS8X2C9HZ3"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했고, 윤계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988c56f797dde8232074f4fbd9d5f69c50242b7e1c8848254f19aed8bf2bbd10" dmcf-pid="3v6ZVh2X5F"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11회에서는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이 주가람(윤계상 분)의 부재에도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f3be6bff5306f7a6a66c57a00cc89a37c3a4e3dfe1397cc4fe2ab0ec5ade6b" dmcf-pid="0TP5flVZ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3206myhv.jpg" data-org-width="550" dmcf-mid="ZuGNTMva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3206myh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2721a8dafa29ef8f2bd1a1c3aaf1a44f8e1efecdfa29e150e0a3763a384315" dmcf-pid="pyQ14Sf551"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주가람은 학교에 자신이 중증 근무력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교감은 "한양체고는 감독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감독은 채용하지 않는다"면서 주가람을 빠르게 학교에서 내보낼 생각을 했다. </p> <p contents-hash="30fd66d33328b09865b409037a29b8642791b7d86cae753dfba36f1a74fe5eae" dmcf-pid="UWxt8v41Y5" dmcf-ptype="general">그 때 주가람이 쓰러졌고, 배이지(임세미)가 동행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는 심각한 주가람의 상태에 놀라면서 "입원 수속 밟고 수술 일정 잡자"고 했고, 주가람은 하는 수 없이 입원을 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4f07b5d93c2f0f6af2f35029ed9dc45bbe6420db5fe738338cb5412be2b41e25" dmcf-pid="uYMF6T8tYZ" dmcf-ptype="general">럭비부 선수들은 주가람을 찾았고, 주가람은 선수들에게 "감독은 경기장에서 공을 들고 뛸 수 없어. 뛰는 법을 가르치는거지. 결국 감독은 지켜보는거야. 선수들이 해내는거고. 그러니까 전국체전도 잘 해낼 수 있어. 나 없어도 내가 가르친 것들은 남아있잖아"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5edad859b5203c8c7a7f95e8c12287e9bc67d32a0e56ceae82bd119ed1d23756" dmcf-pid="7GR3Py6FGX" dmcf-ptype="general">이어 "그것만 기억해. 지금부터는 7명의 마음을 딱 모아서 한팀이 되는거야. 팀보다 위대한 선수도, 감독도 없어. 나 하나 이렇게 됐다고 흔들리지마"라고 다독였다. </p> <p contents-hash="9764e5ed58463f9c69345be8b3113e4cbbc96dfebafbacba2507a986d63eef94" dmcf-pid="zHe0QWP3ZH" dmcf-ptype="general">그리고 주가람은 주장 윤성준(김요한)에게 "너가 3년간 해왔던 훈련이 3주 쉰다고 사라지지 않아. 그 노력들은 그대로 쌓여있어. 너가 노력했던 시간들을 믿어봐. 그게 안되면 팀을 믿고. 근데 난 윤성준을 믿으려고"라면서 응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cf5e56bb74581a217da479695ae54f14f1cb24db3a0d6b029b19dd43d1d9db" dmcf-pid="qXdpxYQ0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4507macs.jpg" data-org-width="550" dmcf-mid="5JOMwKDx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xportsnews/20250829231544507mac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c7a898a9ec21ecb521b4aac715174be2aca31eeed446d363b10b86dc78d74f" dmcf-pid="BN3r5oZwGY" dmcf-ptype="general">주가람은 입원 중에도 전술을 짜면서 감독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주가람은 윤성준을 불러 "감독이 없으면 주장이 감독 역할까지 해야한다"면서 상대팀들을 분석한 전술집을 건넸다.</p> <p contents-hash="97cf39a506f0facb7fb4f6db85e02718eebd8473906ee9e2eb654ef922ffa172" dmcf-pid="bj0m1g5rZW" dmcf-ptype="general">주가람의 수술 당일은 한양체고 전국체전 출정식이 있었다. 주가람은 럭비부 선수들을 위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주가람은 "우리를 제외한 한양체고 15개 팀은 우리 럭비부를 가장 약팀으로 생각하겠지. 근데 나는 장담한다. 우리는 16팀 중에 가장 최선을 다했다는 거"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5ec10908b20b5cf35866e6db9eb23db2da84985f110fa75d62bbc9db54def9a3" dmcf-pid="KApsta1mYy" dmcf-ptype="general">이어 "많이 넘어져 본 사람만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는 말이 있지 않냐. 너희들은 이미 그걸 알고 있어. 얘들아. 우리 결승전에서 꼭 만나자"고 했고, 이에 럭비부 선수들은 "결승 가면 감독님 돌아오는거야? 우리 결승 꼭 가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p> <p contents-hash="ea9c2b06b3e514a81c836b6ff8b9dfc08cc7bb3ca984e2606d38c413bacfb1e4" dmcf-pid="9cUOFNtsGT" dmcf-ptype="general">그리고 한양체고 럭비부는 1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선수들은 "결승전 때 보자"고 했던 주가람의 말을 떠올리면서 주가람을 기다렸다. 하지만 주가람 대신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대상고 전술집이 퀵으로 배달됐고, 선수들은 상심했다. </p> <p contents-hash="465120214facb14fb8d0cc7eec299772d606d045058df4a0aaff91cbd5b5789c" dmcf-pid="2kuI3jFOHv" dmcf-ptype="general">그렇게 한양체고 럭비부는 주가람이 없는 상태에서 결승 경기를 치르게 됐다. 윤성준은 "감독님 못 오면 우리가 우승컵 들고 가자. 오케이?!"라면서 서로를 다독일 때 주가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주가람에게 달려갔고, 주가람은 "내가 결승에서 만나자고 했잖아"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p> <p contents-hash="735c681433d16f3396f5f573bf961ceea01ea755e514b6f3f9e324b1e4aa028e" dmcf-pid="VE7C0A3IHS" dmcf-ptype="general">사진=SBS 방송화면</p> <p contents-hash="d2e41a8f18f8d59970f02fc8375043570efee5ee8712306a6e1fbeb591c3a882" dmcf-pid="fDzhpc0C5l"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기영, 이보영 지키려 백현진과 손잡았다…몰래 VIP 안락사 ('메리킬즈피플') [종합] 08-29 다음 '오선우 결승 3점포·김호령 5타점' KIA 3연승 행진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