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김승우, 불화설 다시 고개…6년 전 ‘실종신고’ 해명 달라졌다

작성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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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dspc0C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65a7377aa3685758cd82e4a24ebd17c0b8c9813845f38dac844e59171cf7a9" dmcf-pid="q4JOUkph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주(왼쪽)·김승우. 뉴시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149dwti.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hpdZe7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149dw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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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주(왼쪽)·김승우. 뉴시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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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9619d66684faaa66dcfbfd59855f4d30fbafe166c06ea20fa0d8a234488e2ef" dmcf-pid="ByF6wKDxgw" dmcf-ptype="general">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한밤의 실종신고’ 해프닝을 다시 꺼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해명과 다른 설명이 나오며 남편인 배우 김승우와의 불화설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예고편에 담겼던 관련 대목이 본편에서 제외되면서 의문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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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5596a8515cb2c7d1d1b2ff1ef9d22188d32d1321f78eb0b631546ca61233d85" dmcf-pid="bW3Pr9wMgD" dmcf-ptype="general">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제작진은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남주가 2019년 ‘실종신고’ 해프닝을 회상하며 개인 공간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12bdd0236e093939e924bc441e416f888a3b8a6634deef89d5d0f5d7135fbe8" dmcf-pid="KY0Qm2rRgE" dmcf-ptype="general">보도자료에 따르면 김남주는 새롭게 꾸민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소개하며 “(결혼 후) 나만을 위한 공간을 처음 가져본다”고 감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57684f9b924c686910e54f99e1e626af861812ac70167360e4d2adbfd16cb9" dmcf-pid="9GpxsVme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413wgic.jpg" data-org-width="800" dmcf-mid="pJJOUkph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413wgi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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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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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9ac09783de5adb905d85ba2397780d69f5ab31d3dd527a69dd76fc2e0e3872f" dmcf-pid="2HUMOfsdjc" dmcf-ptype="general">
            이어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나도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을 공간이 없었다. 내가 집 오픈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진짜 안 믿으셨을 거다”라고 말한 후, 과거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충동적으로 ‘호텔행’을 택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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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e303fe7188eaf9729cb7c85fa493434c2b4f87da52ab2993732ac826beefeb" dmcf-pid="VXuRI4OJgA" dmcf-ptype="general">김남주는 “우리 집 주방이 좁아서 남편이랑 그 자리에서 대사를 외운다. 그런데 아이들 한창 키울 때 너무너무 답답했다.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며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연락을 안 받았는데 남편이 그때 112에 신고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440b64b69feb12ce0884b53f52121067a93a7ae763739888f88473ce87f33e16" dmcf-pid="fZ7eC8Iia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호텔에서 1박 2일을 했는데 딸이 엄마를 걱정하니까 딸을 데리고 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면서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 같이 음식을 먹었다”라고 즐거운 추억으로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d6b81c3577989b1cee3899c6606578f897a64a8bc44742743cb3a156ee557e" dmcf-pid="45zdh6Cna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652kkgb.jpg" data-org-width="943" dmcf-mid="UF3Pr9wM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652kk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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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fa34d0398dab39f30fee7f748de2cdb3c0f4924c30e38ddab745d5fa50c0de3" dmcf-pid="81qJlPhLka" dmcf-ptype="general">
            김남주가 언급한 사건은 2019년 5월30일 벌어졌다. 당시 김승우는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부 불화설이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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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8634c0cb51d9bcb48871f3d74a6079edc35e4aea06f54f1d9b14049ff18f651" dmcf-pid="6tBiSQlojg" dmcf-ptype="general">당시 김남주·김승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그날 김남주의 지인에게 축하할 일이 생겨 한 호텔에 모였다. 당시 김남주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전원이 꺼졌고, 술자리 후 집으로 귀가했던 김승우가 김남주와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부 싸움이나 불화는 없었다.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6f3f9d7dbfb2640ec0eb8e1daa38f5c67e79d73b064f2d2ff6a8566d68dd922" dmcf-pid="PFbnvxSggo" dmcf-ptype="general">6년 전에는 ‘지인들과 호텔에 모였다’고 정리됐던 해명이, 최근에는 ‘혼자 호텔에 갔다’는 김남주의 회상으로 바뀌었다. 같은 상황을 두고 설명이 엇갈리자 온라인에서는 “뭐가 진짜냐”며 혼란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c7851447fcfb9d91e5f044407a6113d9f1b2588437b70fa60409c4dbe4357ea1" dmcf-pid="Q3KLTMvacL" dmcf-ptype="general">여기에 보도자료로 예고됐던 관련 발언이 본편 및 유튜브 공개본에서 편집·삭제된 정황까지 겹치며, 논란은 한층 확산되는 분위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240ab54503feb78b3e4681820605a377bd55708e7dce9e770e2ed1c963a4df" dmcf-pid="x09oyRTN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김남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930srts.jpg" data-org-width="1182" dmcf-mid="urRr3jFO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4930sr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김남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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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4f1a2ec2c7b5ef08f5258f32ea568efa954bba0e5a93595e7793fe92beafb7e" dmcf-pid="yElUJ5dzoi" dmcf-ptype="general">
            앞서 김남주는 김승우와의 관계를 ‘갑과 을’에 비유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a726935fb4f8be549398303589f1ea467819b4dbc5041f06ad0437d0b51fd69d" dmcf-pid="WDSui1JqAJ" dmcf-ptype="general">18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공개된 영상에서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 중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은 김남주는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을 고른 뒤 “근데 결혼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4f8cf6ed69a7a184799e8a57098ab3708c8ee4d1442a0a58bd1fe682fcd4439b" dmcf-pid="Ywv7ntiBNd" dmcf-ptype="general">그는 “남녀 관계에도 갑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갑이 김승우씨이고 을이 나”라며 “최근에 우리 부부를 본 사람들은 내가 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나이를 먹으면 와이프가 필요하고 그동안에 가정에 소홀했던 걸 반성하게 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895b97c35f5f50107e479f0eee0f77a861ff2f6d662f88992d3d757d414a649" dmcf-pid="GrTzLFnbce" dmcf-ptype="general">김남주는 “내가 더 좋아하는 이유가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을 하나 보다. 외모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그래서 내가 늘 을이었다”라면서도 “요즘에 역전하긴 했다”라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485ee7976e9c90e11c37c76d95e07fc6d4e64e607f0b9737a18ca3e2044a03" dmcf-pid="Hmyqo3LK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5172owsj.jpg" data-org-width="647" dmcf-mid="7yJOUkph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egye/20250829210325172ow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26c9f28cac96abee85e103ce6eff5fbf1b90abe65fb859aae2565d32399c72" dmcf-pid="XsWBg0o9jM" dmcf-ptype="general">
            2005년 결혼한 김남주와 김승우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인 부부를 둘러싼 의혹은 늘 존재한다. 여러 차례 해명과 일상 공개로 진정시켜 왔지만, 이번 6년 전과 다른 해명은 의문을 조금 더 오래 남길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b7e2f21da5808c417e48a05723c5ab2de62cdf5ab8e60e50b885e31b8dcdb663" dmcf-pid="ZOYbapg2gx"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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