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도 스포츠도 함께 지킨다"… 하나은행, 금융권 첫 '치매안심 금융센터' 출범 작성일 08-29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9/0000139997_001_20250829200208989.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 조직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스포츠 구단 운영과 국가대표팀 후원으로 현장을 지켜온 하나금융그룹이 이제는 치매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까지 나서며, 금융권 ESG 실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br><br><strong>금융권 첫 치매 전담 조직… '삶을 지키는 금융' 선언</strong><br><br>하나은행은 치매 전 단계의 '치매안심신탁' 설계부터 임의·성년 후견제도 실행, 가족을 위한 돌봄·간병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과 협력해 신뢰성을 강화했으며, 모든 PB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br><br><strong>스포츠에서 치매안심까지… ESG의 확장</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은 이미 스포츠 분야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여자농구단 운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등으로 사회와 함께 뛰어왔다. 이번 치매안심 금융센터 출범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이어,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 치매 문제까지 해결하려는 ESG 실천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br><br><strong>금융의 본질,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strong><br><br>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질병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적 이슈"라며 "은행이 손님의 두려움을 함께 짊어지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금융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 나아가 국가가 당면한 문제에 책임을 지려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철학을 보여준다.<br><br>경기장에서 구단을 후원하며 팬들과 호흡하던 하나금융그룹이 이제는 치매라는 보이지 않는 상대와의 싸움에 나섰다. 스포츠에서 쌓은 동반자 정신을 사회 문제 해결로 확장한 이번 행보는 '은행이 삶을 지켜주는 진짜 파트너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던진 답이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의 출범은 하나금융그룹이 ESG 기업으로서 보여주는 가장 현장감 있는 선언이자, 한국 사회 전체가 주목해야 할 변화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범수 카카오 시세조종 혐의에 "협상위한 조치...불법 없었다" 08-29 다음 장윤정, '갑상선암' LPG 허윤아에 충격 "림프관까지 침범, 위험했다"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