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첫 경기서 대만에 7-0 완승

작성일 08-29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9/0000139994_001_20250829194909419.jpg" alt=""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비하르주 라즈기르에서 열린 2025 남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대만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경기 모습. /사진=대한하키협회</div> [STN뉴스] 이상완 기자┃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비하르주 라즈기르에서 열린 2025 남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을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한 한국은 2쿼터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손다인이 17분과 29분에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양지훈이 27분에 페널티 코너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어 4쿼터에만 4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완전히 마무리했다. 양지훈이 50분에 다시 한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오세용(53분)과 공윤호(54분)가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손다인이 58분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7번째 골을 장식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슈퍼4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대회 목표인 2026년 벨기에·네덜란드 공동 개최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출전권 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대표팀은 이어지는 조별리그에서 방글라데시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며,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려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다는 각오다. 대한민국 하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아컵을 통해 아시아 최강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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