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마크애니 대표 "AI 시대, 화면 유출이 진짜 위협" 작성일 08-29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6일 열린 'ISEC 2025'서 발표..."보안, ‘차단’서 ‘검출’과 ‘책임’ 문제로 옮겨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QT8XRuaQ"> <p contents-hash="27c4aff62d97fcbca1d6acb891798eb6417f5a73d7bb1eb19371188f2512fa57" dmcf-pid="ZWxy6Ze7kP"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AI 시대, 정보 유출의 마지막 방어선은 화면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질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핵심은 ‘검출률’이다.”</p> <p contents-hash="26566551aff94185d360e445ae9c8ff9c18c3db17099163776a23ab7310b436c" dmcf-pid="5YMWP5dzg6"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보안 행사 'ISEC 2025(제 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에서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AI 시대 정보보안의 마지막 퍼즐: 모니터 화면 촬영 유출과 그 방지·추적 방법’을 주제로 발표, 이 같이 강조했다. 최 대표는 기존 보안 체계가 간과해온 ‘화면 유출’ 위협을 짚고, 실제 대응 기술로 마크애니의 '스크린트래서(ScreenTRACER)'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f02ebc01752f233c178a5dc186fa9880efda862a379d67b0321434c9a25c7af1" dmcf-pid="1GRYQ1Jqg8" dmcf-ptype="general">최 대표는 “화면 유출은 이제 막을 수 없다는 걸 전제로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AI 기술이 도입된 이후엔 유출 이미지 하나로도 즉시 문서·설계도·코드가 복원돼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단순 차단보다 ‘촬영된 화면에서 누가, 언제 유출했는지를 검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이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 대표는 실제 테스트 사례를 직접 설명하며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bd6a85080756440fe81c72df4ce2dc4d8e52964db8d63ad11278d7983a7676" dmcf-pid="tHeGxtiBo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고 마크애니 대표가 ISEC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마크애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ZDNetKorea/20250829190635254qikh.jpg" data-org-width="640" dmcf-mid="H9otiuNf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ZDNetKorea/20250829190635254qi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고 마크애니 대표가 ISEC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마크애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eee3b578a14f8e5a88b658a3d72e48f1d841bece1b06a9fb9cf4447df801df" dmcf-pid="FXdHMFnbcf" dmcf-ptype="general">이미지 파일을 90%까지 압축 및 리사이즈해도 검출했고, 카메라 촬영 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전송된 저화질 이미지에서도 96% 이상의 검출률을 유지했다. 또 측면 60도, 70도 각도로 촬영하거나 빛 산란, 모아레 현상, 리사이징 등 다양한 왜곡 조건에서도 검출에 성공해 기술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efb9ae2e5abc575c5a769f236774fda4c68e74421b4521cc21f29f208572b91e" dmcf-pid="3ZJXR3LKoV" dmcf-ptype="general">마크애니의 ‘ScreenTRACER’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모니터에 삽입하고, 촬영된 이미지나 영상 속에서도 유출자의 정보(사번, 접속 IP, 날짜, 시간 등)를 복원해낼 수 있다. 이 기술의 경쟁력은 높은 검출률에 있다. 최 대표는 “화면에 삽입하는 마킹 기술은 여럿 존재하지만, 실제 촬영 이미지에서 그 정보를 뽑아내는 ‘검출률’은 기업마다 천차만별”이라며 “마크애니는 신호처리와 AI를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검출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285c18f4349076a56d2726d6cd73804174674d8c32fc3bfc9f885e6473c52ec" dmcf-pid="0YMWP5dzN2" dmcf-ptype="general">이어 “이 기술은 단순히 부착하고 끝나는 솔루션이 아니라, 고객 환경에 맞춰 다양한 화면 레이아웃·해상도·촬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들이 이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대형 바이오 기업 등이 도입을 완료했고, 민감한 정보 보호가 필요한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22d1bad2b328781d2388e9bcc957103e7d7cd3d5f04d2f9b9dd276f7c65a238" dmcf-pid="pGRYQ1Jqa9" dmcf-ptype="general">고객사 수요에 따라 커스터마이징과 기능 향상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최 대표는 무료 성능 개선 업데이트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제 보안은 더 이상 ‘차단’이 아니라 ‘검출’과 ‘책임’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dfcd28aa77f36929336849d59266cf31ee5ddc797ed2fabdbd1029654b46c689" dmcf-pid="UHeGxtiBjK" dmcf-ptype="general">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아임 히어로2'로 왕의 귀환…로이킴→가이 세바스찬 '특급 지원사격' 08-29 다음 러시아 귀화했던 안현수, 다시 태극마크 달까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