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케데헌 성공의 또다른 비결...팬을 진짜 주인공으로 만들었기 때문"[K-EYES] 작성일 08-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uPvnHEh7"> <p contents-hash="9fc188494578229e64cacea197207987f11845eac9ba4a4e121ab5043344ee76" dmcf-pid="xbWucVmelu" dmcf-ptype="general">[스타뉴스 |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06cb69f5d651fa2cf7ccb5e85c0d92c7a501bec0b8f82d45a733db320eefd5" dmcf-pid="yrMcuIKG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YT"케데헌 성공의 또다른 비결...팬을 진짜 주인공으로 만들었기 때문"[K-EY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tarnews/20250829172739486varr.jpg" data-org-width="560" dmcf-mid="PLAS6Ze7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tarnews/20250829172739486va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YT"케데헌 성공의 또다른 비결...팬을 진짜 주인공으로 만들었기 때문"[K-EYE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7968226abe1ba1d11e4155b4ef07822d6a0d8d12f3ce85851b57b5522b3f8f" dmcf-pid="WmRk7C9HCp" dmcf-ptype="general"> <strong>뉴욕타임스"팬덤에 대한 근본적 이해와 존중이 만든 기적"</strong> </div> <p contents-hash="08cf8eabd23c6e94a826eda2fd16c36c77619771f5672116bd3a1720af41e893" dmcf-pid="YseEzh2XS0"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폭발적 인기 비결을 집중 분석하는 칼럼에서 '팬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또다른 이유로 꼽았다. 마야 필립스는 8월 28일 자 기사에서 이 작품이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전 세계적 현상이 된 이유를 분석하며 이를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63a001064f68e9e3d53e827a1703f738f450dd44d749af02c0df56743c93371" dmcf-pid="GOdDqlVZS3" dmcf-ptype="general">영화는 올여름 넷플릭스를 휩쓸며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주제곡 'Golden'은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극장 상영으로는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주 이 작품이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영화라고 발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4bc37255f57a4798a592cee6f7cbfb3292a6fcc69d0a3bc4567927cd42da9ec" dmcf-pid="HIJwBSf5vF" dmcf-ptype="general">필립스 기자는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극장에서 열린 싱얼롱 상영회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주인공 루미처럼 보라색 머리를 한 아이들부터 열정적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47652bc3d87dded89be39436e98178271bb1a00efa2c2bf655ac0b2b986509e" dmcf-pid="XCirbv41Wt" dmcf-ptype="general"><strong>팬을 진짜 주인공으로 만든 스토리</strong></p> <p contents-hash="8b7e586d21aa321104273dbf7a0f2d53fdfd2d93808bf5456cfa7d81c740519a" dmcf-pid="ZhnmKT8th1" dmcf-ptype="general">기자가 주목한 것은 이 작품이 '팬'을 단순한 관객이 아닌 진짜 주인공으로 그렸다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e2bccb5548a2b52a80a811127b305e5a5775bf30c57dc680b35135800442c2d9" dmcf-pid="5lLs9y6Fh5" dmcf-ptype="general">영화 속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의 구호도 "해피 팬, 해피 혼문(Happy fans, happy Honmoon)"이다. 주인공들의 힘은 팬들에게서 나온다. 루미가 고음을 낼 때 관객들의 가슴이 빛나며, 그 힘으로 마법의 방벽인 '혼문'이 강해진다.</p> <p contents-hash="a985196ffc22c4a83986ea5a98fc9d64a7b92caf3aff713d3c2f4d78fffeac31" dmcf-pid="1ulFgBkPyZ"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콘서트 장면에서 화려한 무대만큼이나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 리액션 영상을 찍는 팬들, 온라인 댓글을 다는 모습, '헌트릭스' 하트 타투를 새기는 장면까지 요즘 팬덤 문화를 생생하게 담았다.</p> <p contents-hash="ca8b97e9900cc31a964628d7a800150f4d06e060fbf213fd10e3f8971fcaf580" dmcf-pid="t7S3abEQvX"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여러 팬덤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먼저 K팝팬들이다. 이는 영화속에서 음악의 리듬과 비트가 실제 K팝과 똑같고, 아이돌 특유의 달콤하면서 당당한 매력도 완벽하게 재현했다.</p> <p contents-hash="199ca95144f860c51a6a280315a230e55c6470bb0324231edb68cf9fd3650967" dmcf-pid="Fzv0NKDxyH" dmcf-ptype="general">두번째로 애니메이션 팬들이다. 감정 표현이 극도로 과장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그대로 사용했고, 90년대 인기작 '세일러문' 같은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의 DNA도 담았다.</p> <p contents-hash="97917daf75249d039279fa24eeaa88bb0abb364c0360871f897ab82cc92907db" dmcf-pid="3qTpj9wMSG" dmcf-ptype="general">또한 전 세계의 한류 팬들 역시 만족시킨다. 한국어 대사와 노래, 한국 배경, 한국 전설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어필했다.</p> <p contents-hash="3773ba65a870f1c8666421b6ac7c0beee757b1b8cc9ea9066791a68cca056e63" dmcf-pid="0ByUA2rRCY" dmcf-ptype="general"><strong>팬덤의 어두운 면도 놓치지 않아</strong></p> <p contents-hash="96ab8166c055049ec1b5b9ad99d4340743bb39313de559bcc0bcbc8aef7c17b1" dmcf-pid="pbWucVmeCW" dmcf-ptype="general">다만 이 작품은 팬덤을 무조건 좋게만 그리지는 않는다. 악역인 사자 보이즈의 팬들이 늘어나면서 악마왕이 그들의 영혼을 빼앗는 장면은 팬 문화가 때로는 독성으로 변할 수 있다는 현실적 경고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30d4db4d1dcd7c41f3329e80d9e5665ea4a590aaa966dd649f7f3c8f02b449c1" dmcf-pid="UKY7kfsdvy" dmcf-ptype="general">기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평가했다. "팬덤과 일반 대중문화 상품을 구별하는 것은 그 가상의 세계가 관객에게 얼마나 진짜처럼 느껴지느냐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a932d90ed892658f84cede136e14ae5a25e757653175a507299ffdb8a924657" dmcf-pid="u9GzE4OJlT" dmcf-ptype="general">실제로 극장에서 관객들이 스크린 속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기자는 "마치 영화 속 마법의 방벽 '혼문'이 극장에서도 진짜로 존재하는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c1464b6f12a1e93e1a54310f7db1343ed524482116dbb6af9b02d4e848023dfa" dmcf-pid="72HqD8Iilv"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보여준 건 단순한 한국 문화 소개가 아닌, 팬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었다는 게 이 기사의 결론이다.</p> <p contents-hash="af503bcd6c7632706eec72acb4e57c4cf564d08a38224fd8220ad9cb3eebb227" dmcf-pid="zVXBw6CnlS" dmcf-ptype="general">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지 소속사, 결혼 루머에 칼 빼들었다..."선처 없이 법적 대응" 08-29 다음 '밴드 명가' FNC 신인 에이엠피, 정규 1집 발매→데뷔 쇼 개최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