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e스포츠 현장 비리·인권 침해 보호에 나선다

작성일 08-29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9/0000139951_001_20250829173010755.jpg" alt="" />28일(목) 서울 마포구 상암동 위치한 한국e-스포츠협회 본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 /사진=스포츠윤리센터</div> [STN뉴스] 이상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은 28일(목) 서울 마포구 상암동 위치한 한국e-스포츠협회 본부에서 e스포츠 현장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선수와 지도자가 활동 전반에 겪을 수 있는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를 예방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센터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관련 스포츠 비리 및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 교육 ▲e스포츠 관련 스포츠 비리 및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와 예방을 위한 연구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추구하는 양성평등의 가치와 인권침해 및 승부조작 예방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대한민국이 e스포츠 강국으로써 스포츠 인권 보호 및 비리 예방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e스포츠는 다른 종목에 비해 아직 태동기에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높은 윤리 의식과 철저한 윤리강령이 요구된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이 e스포츠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현장의 윤리 의식 향상과 인권침해 및 비리 사안을 예방하기 위한 종목 특화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e스포츠 대회 또는 구단 등 현장 전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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