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아마존과 손잡고 울산 AI 데이터센터 첫 삽.. "안정성·확장성 차별화" 작성일 08-2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56bv41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e1823e2bace8c7a11b392faed61f14683c85de952e0e19593401a526e76c44" dmcf-pid="tK1PKT8t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T 대표와 김두겸 울산시장 29일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에서 열린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 중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박성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fnnewsi/20250829172440247hqkb.jpg" data-org-width="800" dmcf-mid="51Kae0o9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fnnewsi/20250829172440247hq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상 SKT 대표와 김두겸 울산시장 29일 오전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에서 열린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 중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박성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e329b1302dfad4d66115d6f79246e474ddf0b869896e5a1c50599a477899e2" dmcf-pid="F9tQ9y6Fg8"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추진하는 국내 첫 인공지능(AI) 전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의 기공식을 29일 울산시 남구 황성동에서 열고 AI 기반 퀀텀점프에 나섰다. </div> <p contents-hash="bb2edc46d6bf3fcc85474c73ec833210c82e56a9e24289ba9ad238b4e2804692" dmcf-pid="32Fx2WP3o4"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T 대표,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 신재원 AWS코리아 전무,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양 그룹 협력으로 30년간 7만8000명 일자리와 25조원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53e5071356180e0390cf9b08053e54bd847ec0d70a17967990f0ece1e565c9fb" dmcf-pid="0V3MVYQ0Af" dmcf-ptype="general">기공식에서 유 대표는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울산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조 AI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422cf2e8190dfa3e8d8fe761d0c93eb84c7c9bca54cb5f39d0188ab4c2b13da" dmcf-pid="p6uJ6Ze7jV" dmcf-ptype="general">실제 울산은 국내 최대 제조업 도시로서 AI 데이터센터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제조 시설에 초거대 AI 인프라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디지털 트윈를 비롯해 향후 피지컬 AI 발전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9ef10667477865656453de71afa49b2c2d9af933b5a68684ee8233a2ef2b644b" dmcf-pid="UP7iP5dza2" dmcf-ptype="general">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울산시 약 3만3057㎡ 부지에 단계적으로 2029년 2월까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며, 인근 20만8264㎡ 부지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1기가와트(GW)급 클러스터로 확장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0a0704d4e1b2abb218deb066586d2cc8ba5e217bd089fb6e2a640f6cbfafc4d7" dmcf-pid="uQznQ1Jqk9" dmcf-ptype="general">기공식에 앞서 기자단 브리핑에서 조정민 SK브로드밴드 AI 데이터센터 기획본부장은 “수도권은 부지와 전력 인프라가 한계에 도달했지만, 울산은 대규모 부지와 확장 여력이 확보돼 있다”며 “AWS가 울산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확장성과 제조업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dbed77e5351192aa09f6304d7b8f9b348f1e236e0b686693f3c51362d63d1099" dmcf-pid="7xqLxtiBcK" dmcf-ptype="general">아울러 근처에 SK가스의 LNG 터미널·LPG 저장시설과 SK멀티유틸리티의 300MW급 열병합발전소, 1.2GW급 LNG·LPG 복합발전소(UGPS) 등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 부산 해저케이블 육양국과 40㎞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북미·아태(APAC) 지역과의 초고속 연결에 유리하다는 것이 SK 측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d4e558e26ee6c3e5c76266b2e139b7f4ffb619c47816901b9e7770973a9495f5" dmcf-pid="zMBoMFnbab" dmcf-ptype="general">한편 SK AI 데이터센터는 고전력·고밀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특화 설계를 마련했다. 조 본부장은 “일반 데이터센터는 서버랙당 8~12킬로와트(㎾) 전력을 쓰지만,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40㎾를 넘어 100㎾까지도 요구되기에 열을 낮추는 것 역시 핵심”이라며 “SK멀티유틸리티 발전소 전력을 직접 공급받고 공랭·수랭식 하이브리드 냉각시설을 도입해 이런 고밀도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0371a24a7c753f8f2011ba1171f07f707eb65293ae9ac78bc60065fe5c482f6" dmcf-pid="qRbgR3LKkB" dmcf-ptype="general">SK와 AWS 간 역할 분담도 공개됐다. 서버 구축·운영 등 인랙(in-rack)은 AWS가 맡고, 건축 설계·전력 공급·냉각 등 아웃랙(out-rack)은 SK가 담당한다. AWS가 고객과 직접 맞닿는 서비스 영역을 책임지고, SK는 전력·냉각·설비 구축 및 운영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p> <p contents-hash="5baa884c49e98f89ebbcad81391b08d0aba0b212b2b913c2b0d9fa92d899b013" dmcf-pid="BeKae0o9gq" dmcf-ptype="general">조 본부장은 “국내에서 AWS의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충족해 데이터센터를 지어본 경험은 SK가 유일하다”며 “그룹 역량이 결합된 만큼 안정성과 확장성에서 차별화된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880d6666cff5a503206b170fdebacb5ee104414a0dd89a357a4a832a8e12ff7" dmcf-pid="bd9Ndpg2cz" dmcf-ptype="general">전력 체계의 경우 SK멀티유틸리티 발전소가 주 공급원이며 한국전력이 예비 전력을 맡는다. 전문가들은 현재 구역전기사업자 체계로 한전 요금 대비 5% 할인율이 최대지만, 울산이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되면 고객과 전력구매계약을 맺을 때 15년 고정 요금제, 유가 연동 요금제 등 유연한 요금 설계가 가능해져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r>#아마존 #AI #데이터센터 #AWS #AI DC </p> <p contents-hash="88ea73e48435dfc95a759bb17290e3180bb3b8a6a468627bb32555ad1098eff2" dmcf-pid="KJ2jJUaVk7" dmcf-ptype="general">psh@fnnews.com 박성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대병원 연구진 “수면제 처방 12년간 4배 늘어” 08-29 다음 '사법 리스크' 김범수 운명은?…카카오 '초긴장' [종합]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