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우승' 신네르·시비옹테크, US오픈 3회전 진출 순항 작성일 08-29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엄마 선수' 오사카, 4년 만에 3회전행 <br>'45세' 비너스 윌리엄스, 여자 복식 2회전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9/0008455826_001_20250829154415969.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해 윔블던 남녀 단식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나란히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br><br>신네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알렉세이 포피린(36위·호주)을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br><br>'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US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신네르는 목표 달성시 2004-2008년 5연패를 달성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17년 만에 US오픈 남자 단식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br><br>신네르는 3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9위·캐나다)를 상대한다.<br><br>둘은 지난 2021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대결했는데 샤포발로프가 3-2로 신네르를 꺾은 바 있다.<br><br>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제이콥 핀리(60위·영국)를 3-0(6-4 6-4 6-4)으로 누르고 3회전에 합류했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시비옹테크가 2회전에서 수잔 라멘스(66위·네덜란드)를 2-1(6-1 4-6 6-4)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9/0008455826_002_20250829154416052.jpg" alt="" /><em class="img_desc">시비옹테크. ⓒ AFP=뉴스1</em></span><br><br>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하는 시비옹테크는 3회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29위·러시아)를 만난다. 상대 전적에서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br><br>'엄마 선수'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는 2회전에서 헤일리 바티스트(47위·미국)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2021년 이후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br><br>1980년생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602위·미국)는 여자 복식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br><br>자신보다 22살이나 어린 2002년생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와 짝를 이룬 윌리엄스는 1회전에서 엘렌 페레즈(호주)-류드밀라 키체노크(우크라이나)를 2-0(7-6 6-3)으로 꺾었다. 관련자료 이전 수영 레전드 박태환, 세계선수권 금메달 기증 08-29 다음 '박성수 감독 별세' 대한양궁협회 애도, "헌신해 주신 모든 순간 깊이 새기고 영원히 기억할 것"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