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언어능력 상실···“배우였다는 사실도 잊어” 작성일 08-2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언어 능력 잃고 간병 자택으로<br>“유명 배우였던 사실도 잊은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3f2zh2X7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22b4b07d52bcd6c8d04616254d9bc2c95112cc9236f22ff931b686f263bdfe" dmcf-pid="104VqlVZ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할리우브 배우 브루스 윌리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khan/20250829153539363zwkv.jpg" data-org-width="1000" dmcf-mid="ZxgLR3LK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sportskhan/20250829153539363zw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할리우브 배우 브루스 윌리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3c4ce6a488aea38cf698407324739f9550ba1ea8b241ed29e5519272b02864" dmcf-pid="tp8fBSf5pG" dmcf-ptype="general"><br><br>치매를 앓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이제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br><br>윌리스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는 최근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br>헤밍 윌리스는 최근 브루스 윌리스를 인근에 있는 ‘두번째 집’에 옮겼다면서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했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도 브루스가 우리 딸들을 위해 그렇게 하길 원할 걸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br><br>브루스 윌리스가 별도로 옮긴 집은 24시간 간병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실상 요양을 위한 자택이다.<br><br>헤밍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의 안타까운 근황을 더 전했다. 그는 “언어가 바뀌고 있다. 우리는 적응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그와 소통하는 법도 생겼는데 다른 방식이다”고 했다. 사실상 언어 능력을 상실했다는 것이다.<br><br>이외에도 브루스 윌리스는 자신이 유명 배우였다는 사실 조차 완전히 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도 헤밍 윌리스는 “남편은 여전히 매우 활동적이고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며 그가 예전의 남편의 모습을 잠깐씩 볼 때마다 “그 순간이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져버려 힘들다”고 했다.<br><br>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2022년 3월 실어증으로 인해 배우 은퇴를 밝혔고 약 1년 뒤 이와 같은 진단을 받았다.<br><br>전두측두엽 치매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가 손실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보통 40~60대에 발병하며 판단력, 행동, 언어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경실, '유재석 홀대 논란'에 뿔났다…"손에 마비 왔냐" 광역 저격 [RE:뷰] 08-29 다음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어린 두 딸 위해 남편 거처 분리"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