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어린 두 딸 위해 남편 거처 분리" 작성일 08-2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ABC와 인터뷰 진행…"뇌 기능 저하됐지만 건강 좋아져"<br>"두 어린 딸이 내는 소음, 남편 상태에 영향 미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PQVYQ0IF"> <p contents-hash="92e26d311435c1a559efab0165c3067d62c334ea9a7765900e5a119536cde08a" dmcf-pid="xzQxfGxpD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70)가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별거하며 간병인의 돌봄을 받고 생활 중이란 근황을 그의 아내가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79b98d5918d79f14bf2647fef971c82a5e418fc37588e5561cc347d3ec78d2" dmcf-pid="yETyCeyj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엠마 허밍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53541532sfnu.jpg" data-org-width="640" dmcf-mid="PsNjn7j4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Edaily/20250829153541532sf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엠마 허밍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a88cf47a6fb152035ad21486f8d76cf549f99cde9bc97066b1cff73a68bb42" dmcf-pid="WDyWhdWAD5" dmcf-ptype="general"> 29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은 최근 미국 ABC 뉴스와의 방송 인터뷰를 통해 브루스 윌리스의 투병 근황 및 건강 상태 등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32e33fcb87eaaae5691674a5c98016360696c27ef421413ea7244285afff3c0" dmcf-pid="YwWYlJYcIZ"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재혔다. 엠마 헤밍은 “얼마 전 남편을 가족들의 집 인근에 위치한 두 번째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며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3dfee1e192525c1e5ea034e5d2fae91b964417a74e08fa8237899ada5066241" dmcf-pid="GrYGSiGkDX"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은 13세, 11세로 나이가 어린 두 딸을 위한 것이었다고. 그는 “나는 무엇보다도 브루스가 우리 딸들을 위해 그렇게 하길 원할 것이란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804849599c73d96032193f1b0b972c4ab345630d9969c0db9651e3285060dd18" dmcf-pid="H2JixtiBEH" dmcf-ptype="general">집 안에서 어린 딸들이 내는 각종 생활 소음이 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정신 상태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고, 그 과정에서 어린 딸들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기도 어려워졌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e226e9195b57e53846677bd8c1ab84deece8b08d30619b50a255d115146e13c9" dmcf-pid="XVinMFnbEG"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은 “다른 부모들이 우리 집에 아이를 맡기는 것을 불편해할까봐 걱정이 됐다”라며 “나는 우리 가족 전체를 (남편에게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대신 엠마 헤밍이 남편이 살고 있는 집을 아침, 저녁 수시로 방문하고 딸들과도 따로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 간 사랑과 유대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518cbfdc00346c177487ef676af8b417d42dc8e7068802d3c3bd90e0a22fce2" dmcf-pid="ZfnLR3LKEY"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과 인터뷰를 진행한 앵커 다이앤 소여는 최근 촬영 기자들을 동반하지 않고 브루스 윌리스의 집을 방문해 그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여는 “윌리스가 행복하고 건강해보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93b08cac9b389375bf7d04dfae65dd04d4df25408eaca0e70269ab68650d392" dmcf-pid="54Loe0o9IW"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은 남편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거동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면서도, “단지 뇌 기능이 저하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 능력은 사라졌지만, 우린 그에 맞춰 적응해 그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0b950f1dfac6f7c611de3c80083e31f7e3b07d534e7ea444c7a3afdb614fed4" dmcf-pid="18ogdpg2Dy" dmcf-ptype="general">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이상은 지난 2022년 3월 그가 실어증 진단을 받아 은퇴를 발표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그로부터 1년 후 윌리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앓고 있던 실어증도 치매 증상 중 하나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p> <p contents-hash="3e03a8c01ba2838e5cc5ca7a8fff19d883091543986dc6f2582f18f551f16ab0" dmcf-pid="t6gaJUaVIT" dmcf-ptype="general">전두측두엽 치매는 언어, 운동, 감정 조절 등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우리가 흔히 치매로 알고 있는 병명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양상을 가진 질환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환자의 의사소통, 단어 인식, 기초적인 신체 활동 능력 등을 상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d78680066408ee1fb173b1b1bdbbc18cd293ae596d93ea0b9332c1ec02224779" dmcf-pid="FPaNiuNfEv" dmcf-ptype="general">전처인 데미 무어를 포함해 윌리스의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투병 생활을 공개하는 등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엠마 헤밍은 모델 출신으로, 2009년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2012년 큰 딸, 2014년 작은 딸을 출산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전처 데미 무어 사이에서도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모두 30대 성인으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p> <p contents-hash="17b14a651766771b3fd26d597cb5573cdd9fbce95244abb584689eef07db2ee6" dmcf-pid="3QNjn7j4rS"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루스 윌리스, 언어능력 상실···“배우였다는 사실도 잊어” 08-29 다음 ‘송가인 후배’ 김소유, 몰래 재혼→속아서 재산 날린 뇌전증 父 3년 병수발(특종)[결정적장면]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