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김나윤, 가족 서사 흔드는 열쇠…강렬한 존재감

작성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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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TsKiGkJI">
          <p contents-hash="9b2549026aa8986b1221c021d5c307132927e05335e995f5f07d731c037f7298" dmcf-pid="WbyO9nHEnO" dmcf-ptype="general">아역배우 김나윤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6ca234f4fc3088777dd1e06b13886e8d939ee97514f3a8503aeb541141be9dfd" dmcf-pid="YKWI2LXDRs" dmcf-ptype="general">tvN 금토극으로도 동시 방영 중인 버터플라이는 화려한 격투 액션이 펼쳐지는 스파이물에 가족 서사를 더한 6부작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9년만에 조직 ‘캐디스’와 맞닥뜨리며 딸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재회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스파이물임에도 아버지와 딸,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출해 글로벌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역 김나윤은 ‘Minhee Jung(이하 민희)’ 역을 맡아 인물 간 감정 서사를 극대화하는 핵심 축이자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f13367896de722dd6314075e49d0152078f92216f6e511b9c4644183c630bed1" dmcf-pid="GVHl4a1mnm"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공개된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민희는 데이비드와 은주(김태희) 사이에서 태어난 레베카의 이복동생이다. 킬러 건(김지훈)과의 싸움으로 부상당한 데이비드에게 “아빠 다쳤어?”라며 걱정의 말을 건네는 민희. 그 순간 이복동생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레베카의 얼굴에 배신감과 허탈함이 교차한다. 이어 “딸이 있었어요?”라는 레베카의 말과 함께 인물들의 표정을 클로즈업하며 2화가 마무리된다. 예기치 못한 이복동생의 등장과 충격적인 전개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35d68f5780e63fb5f9949f3cc142ab92135ea5ad07d61d6cbe3141c0f3eb18" dmcf-pid="HfXS8Nts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tvN ‘버터플라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ksports/20250829151206348goil.jpg" data-org-width="500" dmcf-mid="xHrRWzA8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ksports/20250829151206348go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tvN ‘버터플라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195657120aa0460936d464ee367802691a7e4f64b06ded17a0c5039535f249" dmcf-pid="X4Zv6jFOMw" dmcf-ptype="general">
           민희는 레베카의 상처를 자극하는 상징이자 가족 서사를 뒤흔드는 핵심 열쇠다. 특히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시선 처리가 빛났다. 눈빛과 반응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레베카에게는 분노와 혼란을 안기고, 시청자에게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감정 촉매제로 활약했다. 단 한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아역 이상의 무게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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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67cee9cbf0e7e41b43c032b124b1ed43ef937f8ec2dd55b680d511066ac874e" dmcf-pid="Z85TPA3ILD" dmcf-ptype="general">29일 공개될 3화부터는 민희와 레베카의 관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추격전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민희의 등장으로 갈등이 커진 데이비드-레베카의 감정 대립, 캐디스 조직과의 불가피한 충돌이 맞물리며 긴장감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나윤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감정 연기와 서사적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2e11d2c65e90469b6d0855cf995e505fd9c8e2c6820e35c16c2188ec5c681f1" dmcf-pid="561yQc0CME" dmcf-ptype="general">한편 ‘버터플라이’는 주연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대니얼 대 킴은 이번 작품을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잇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전 회차 촬영을 한국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영어-한국 혼용 할리우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전편 공개됐으며, 공개 직후 프라임 비디오 TV쇼 글로벌 차트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ab1434545ceced0c28d642fbd1e93bf381f7739f9a6514a130e3f87cc85cddca" dmcf-pid="1PtWxkphJk" dmcf-ptype="general">[손진아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6edf605501957218a5d8c62d74f69de3588db73d1a4a7768b661a336076d693b" dmcf-pid="tQFYMEUlMc"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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