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준우승자'아니시모바, 코리아오픈 출격 작성일 08-29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다음달 13~21일 열리는 코리아오픈서<br>나란히 1·2번 시드 받아 출전<br>프랑스오픈 '4강 기적' 보아성도 돌풍 재현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9/0000884233_001_20250829143413131.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왼쪽)와 어맨다 아나시모바가 지난달 13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br><br>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과 준우승자가 한국에 뜬다.<br><br>코리아오픈 테니스조직위원회는 29일 "올 시즌 윔블던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준우승자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다음달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500 코리아오픈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창설된 코리아오픈은 2023년까지 WTA 250등급으로 치러지다 지난해부터 500 대회 등급으로 승격했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13~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9/0000884233_002_20250829143413168.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가 29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수잔 라멘스와 경기하고 있다. 뉴욕=AP 뉴시스</em></span><br><br>올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6차례 정상에 오른 강자로, 현재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US오픈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도 꼽힌다. 세계적 스타인 그의 한국 대회 출전 시도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에도 코리아오픈에 참가 신청을 했지만, 대회 직전 부상과 일정 등의 이유로 방한을 취소한 바 있다.<br><br>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첫 서울 방문에 매우 기쁘고 설렌다.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한국 팬들을 어서 만나고 싶다"며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윔블던 결승전에서 시비옹테크에 0-2(0-6 0-6)로 패한 아니시모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는 시드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2번 시드를 받으며 1년 사이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9/0000884233_003_20250829143413197.jpg" alt="" /><em class="img_desc">어맨다 아니시모바 지난달 1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와 경기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em></span><br><br>이 밖에도 '디펜딩 챔피언'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22위·브라질)와 준우승자 다리야 카사트키나(18위·호주) 역시 다시 한 번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361위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던 로이스 보아송(46위·프랑스), 2020년 호주오픈 챔피언 소피아 케닌(27위·미국), 세계 14위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등도 출격한다.<br><br>코리아오픈은 20여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다. 2004년 초대 대회 챔피언이었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시작으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2007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2012년 ),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2017년), 제시카 페굴라(미국·2023년 )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br><br>올해 코리아오픈 총상금은 112만9,610달러로, 13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치르고 15일부터 본선을 시작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에 시작하고, 주요 경기는 tvN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넥스트챌린지스쿨, 개교 5개월 만에 국제 올림피아드 석권 08-29 다음 한국,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첫날 금1 은1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